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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뇨감 원인 7가지와 치료

건강상식

by 성공 플래너 2025. 3. 2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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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을 다 봤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남아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잔뇨감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짧은 간격으로 여러 번 화장실을 가게 되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잔뇨감 원인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간략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일시적인 현상일 수도 있지만 자주 반복될 경우 특정 질병의 가능성도 있는 것이므로 자신의 몸 상태를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배뇨장애

잔뇨감 원인

하루에 소변보는 횟수가 8회 이상일 때 빈뇨라고 합니다. 흔히 잔뇨감을 동반하기 때문에 이 둘은 서로 함께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한밤 중에 자주 요의 또는 잔뇨를 느껴서 화장실을 계속 가게 되면 이것이 불면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으므로 되도록 빨리 원인을 찾아 개선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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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방광염

가장 먼저 알려드릴 잔뇨감 원인은 방광염입니다. 오줌은 신장에서 만들어져 방광에 저장됩니다. 그리고 일정량이 모이게 되면 요의를 느껴 화장실에 가게 되는 것인데요. 바로 이 방광에 염증이 생길 경우 감각이 과민해지면서 조금만 오줌이 모여도 바로 요의를 느끼는 것입니다.

 

남자도 걸릴 수 있지만 여성 환자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주로 요도에 세균 감염이 먼저 발생하고, 세균이 위로 올라가면서 방광까지 도달하는 것인데요. 여성은 남자보다 요도의 길이가 짧고, 항문 및 질과도 가까운 위치이기 때문에 세균 감염이 더 쉽게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방광염은 오래 놔두면 신장까지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잔뇨감 원인

2. 요도협착

또 다른 잔뇨감 원인은 요도협착입니다. 방광에서 몸 밖으로 소변이 배출되는 통로를 요도라고 하는데요. 이곳이 좁아진 상태를 말합니다. 주요 증상은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거나, 두 갈래로 나오는 것입니다. 또 배뇨를 다 하고 난 후에도 방울방울 떨어지기도 합니다.

 

소변이 약하게 나오다 보니 자주 잔뇨를 느낄 수밖에 없는 것인데요. 여기서 상태가 더 나빠지면 요폐색이 일어날 수도 있는데요. 즉 오줌이 아예 나오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평소보다 오줌 줄기가 가늘어졌거나, 배에 힘을 줘야만 오줌이 나온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3. 전립선 비대증

남자에게만 해당하는 잔뇨감 원인도 있습니다. 바로 전립선 비대증인데요. 50세 이상의 남성에게서 발병률이 가장 높습니다. 주요 증상은 빈뇨, 잔뇨, 지연뇨, 복압배뇨, 세뇨, 단축뇨, 요점적, 요절박 등이 있습니다. 지연뇨라는 것은 약간 뜸을 들여야만 소변이 나오는 현상을 말합니다.

 

그리고 배에 힘을 주어야 배뇨가 되는 것을 복압배뇨라고 하며, 오줌 줄기가 약해지는 것은 세뇨, 중간에 끊기는 현상을 단축뇨, 방울져서 떨어지는 현상은 요점적, 요의가 느껴졌을 때 이를 참는 것이 힘들다면 요절박이라고 합니다. 과거에는 수술을 하는 빈도가 많았으니 지금은 우수한 약제가 많이 개발되어 약물요법으로도 충분히 나아질 수 있습니다.

 

방광염

4. 요실금

50세 이상의 여자라면 잔뇨감 원인이 요실금 때문일 가능성도 높습니다. 이 질환은 내 의지와 무관하게 소변이 새어 나오는 현상을 말합니다. 특히 복압이 높아질 때 이런 증상이 잘 나타나는데요. 가령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크게 웃거나 소리를 지를 때, 무거운 물건을 들 때 등이 있습니다.

 

또 일단 요의가 느껴지면 이를 참는 것이 힘들어서 화장실에 가는 중간에 오줌이 새기도 합니다. 요실금이 있을 때 이를 주변에 알리는 것에 부담을 느껴 그냥 혼자 참고 지내는 분들도 많은데요. 하지만 치료하지 않으면 증세가 더 심해지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5. 과민성 방광

잔뇨감 원인 중에 과민성 방광도 있습니다. 방광 내에 염증이나 별다른 이상 소견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빈뇨와 잔뇨 현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을 했을 때 증세가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만 실제로는 염증과 같은 이상은 없는 것이므로 건강을 크게 위협하거나 합병증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잦은 요의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으므로 이 역시 참고 지내기보다는 의학적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방광을 자극할 수 있는 습관을 개선해 주는 것이 좋은데요. 특히 카페인, 알코올, 탄산음료 섭취는 줄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6. 고혈당

혈당이 높을 때도 빈뇨와 잔뇨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고혈당이 있다는 것은 이미 당뇨병에 걸렸거나 혹은 그 전단계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당뇨란 혈중 포도당이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그래서 전에 비해 소변량과 횟수가 증가하게 됩니다. 이외에도 심한 갈증과 잦은 공복감, 만성피로, 체중감소도 흔히 동반되므로 이런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면 혈액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잔뇨감 원인

7. 기타 요인

잔뇨감 원인은 무척 다양합니다. 어쩌면 뇌졸중이나 파킨슨병과 같은 뇌 관련 질환의 전조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즉 뇌 신경계에 장애가 초래되어 방광의 조절 능력이 떨어진 것입니다. 만약 전에 비해 행동이나 말이 느려졌거나, 한쪽 팔다리의 감각이 둔화되는 것이 느껴진다면 뇌 질환을 의심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과도한 카페인이나 알코올 섭취, 인공감미료, 탄산음료 등을 많이 마시는 습관이 방광을 자극하여 배뇨 이상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잔뇨를 유발하는 요인이 워낙 많다 보니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쉽지는 않은데요. 만약 일주일 이상 잔뇨와 빈뇨가 지속되고 있다면 늦지 않게 진료를 받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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