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맥경화증이란 동맥 혈관에 지방이 달라붙어 통로가 좁아지고 탄력성을 잃게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를 오래 방치하면 심장이나 뇌 등에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고 자칫 사망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동맥경화증 초기증상에 어떤 것들이 있으며 이를 관리하고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간략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혈관 통로가 좁아지게 되면 혈액순환이 느려집니다. 이 경우 피가 굳어져서 생긴 덩어리, 즉 혈전이 만들어질 가능성도 높아지는데요. 이 혈전이 혈관을 타고 돌아다니다가 어느 한 구간을 완전히 막어버리면 생명이 위협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가령 뇌혈관을 막으면 뇌졸중이 발병할 수 있고 심장으로 가는 주요 혈관을 막으면 심근경색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상태까지 발전하기 전에 동맥경화증 초기증상을 잘 알아두고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대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증세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으니 참고해 주시고, 이미 본인에게 나타나고 있다면 즉시 이에 대한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위에 나열한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면 이미 협심증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혈액 속에는 생존에 반드시 필요한 산소와 영양분이 들어 있는데요. 따라서 혈관이 좁아져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신체 전반에 저산소증 및 영양 결핍이 일어나면서 호흡곤란이나 피로감, 무기력, 가슴 통증 등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위에서 말한 동맥경화증 초기증상이 나타나고 있거나 의심스럽다면 이에 대한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요. 기본적으로 혈액검사를 시행하며 환자 상태에 따라 추가적으로 초음파, CT, MRI, 심전도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검사 결과에 따라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거나 심하면 수술적 요법을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사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가장 확실한 방법은 정기적인 건강검진 때 혈액검사를 받는 것입니다. 이것만으로도 동맥경화는 물론이고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등의 다양한 성인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앞에서 말한 동맥경화증 초기증상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혈관에 지방이 달라붙는 가장 큰 요인은 잘못된 생활습관이 오랫동안 누적되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지금부터라도 이런 습관들을 찾아 교정해 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가장 먼저 식습관부터 점검해야 합니다. 육류 위주의 식사를 하거나 고탄수화물, 고지방 식사를 많이 하는 분들이라면 이미 혈관에 지방이 많이 쌓여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령 기름기가 많은 고기와 튀김류, 라면이나 빵과 같은 밀가루 음식을 많이 먹는 것입니다.
따라서 지금부터라도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류를 매일 충분히 섭취하여 동맥경화증 초기증상을 예방하는 식습관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주는 것도 중요한데요. 우리 몸의 60% 이상은 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혈액 역시 대부분은 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체내 수분량이 부족하면 혈액이 탁해져 혈액순환이 느려지거나 혈전이 만들어지기 쉽습니다. 때문에 순수한 물을 하루 1.5L 정도 꼭 마셔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사실 물은 갈증이 날 때만 마시는 것이 아니라, 갈증이 생기기 전에 미리 자주 마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오메가3 역시 동맥경화증 초기증상을 막는데 효과적입니다. 그 이유는 혈관 속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청소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인데요. 주로 참치, 연어, 꽁치와 같은 등푸른 생선에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이러한 생선류를 주 2~3회 정도 섭취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입니다. 특히 본인이 비만이라면 동맥경화이거나 그 전단계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봐야 합니다. 따라서 주 4일 이상, 매회 30분 이상의 꾸준한 운동을 꼭 해주어야 하는데요. 이때 무거운 덤벨이나 바벨을 드는 근력 운동도 좋지만 기본적으로 유산소를 반드시 해주어야 합니다.
가령 조깅이나 줄넘기, 수영, 실내 사이클, 에어로빅 등이 있습니다. 이런 운동을 적당히 숨이 찰 정도의 강도로 꾸준히 해주면 동맥경화증 초기증상을 예방할 수 있는데요. 몸을 활발히 움직여주면 심장의 수축과 이완 작용이 건강해지면서 혈액순환이 빨라지기 때문입니다.
즉 혈류가 원활히 흐르면서 혈관 내벽에 지방이 달라붙지 않게 막아주고, 혈전 생성 역시 예방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물론 한두 번 운동한다고 해서 곧바로 혈관이 깨끗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하루 30분을 하더라도 규칙적이고 꾸준하게 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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