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안좋을때 증상 13가지 자가진단

심장은 생존에 필요한 핵심적인 장기 중 하나입니다. 펌프질을 통해서 혈액을 전신의 장기, 조직, 근육 등에 전달하기 때문이며, 혈액 속에는 생존에 필수적인 산소와 영양분이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심장이 안좋을때 신체 전반에 걸쳐 다양한 이상 증세가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하면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가진단을 통해 증세가 의심스럽다면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할 것입니다.

 

심장 건강

심혈관질환

심장이 안좋을때 증상

심장 기능을 저하시키는 질환은 그 종류가 다양합니다. 몇 가지 예를 들어보면 부정맥, 협심증, 심근경색, 동맥경화, 고혈압, 심낭염 등이 있습니다. 이런 질환이 생기는 이유는 유전적인 영향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은 잘못된 생활습관이 장기간 누적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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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심장이 안좋을때 증상은 서서히 심해지기도 하지만 평소에 아무런 증세도 없다가 어느 날 갑자기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실신을 하거나 응급실에 실려 가기도 하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아래 항목은 심장 건강이 나쁘면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들을 정리한 것이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 가슴 답답함
• 흉통
• 빈맥 혹은 서맥(심박수가 빠르거나 느림)
• 가슴 두근거림
• 호흡곤란
• 두통
• 현기증
• 왼쪽 어깨와 팔 저림
• 수족냉증
• 하지부종
• 피로감 및 전신 쇠약감
• 근육통 및 관절통
• 소화불량

사실 위에 나열한 항목 외에도 질환이나 환자 상태에 따라 더욱 다양한 증세가 복합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장은 혈액과 관련이 깊고, 혈액은 산소와 영양분 전달을 하기 때문에 심장 건강이 나빠지면 체내 산소 및 영양 공급에 문제가 생기면서 호흡곤란, 피로감 등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심장이 안좋을때 증상

빈맥 서맥

 

또 심장이 안좋을때 증상 중에는 손발 저림이나 수족냉증도 있는데요. 손과 발은 심장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부위이기 때문에 혈액순환이 느려지면 가장 먼저 영향을 받기 쉽습니다. 그리고 잦은 두통과 어지럼증도 주요 증세 중 하나인데요. 뇌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면서 머리가 자주 아프고 어지러운 것입니다.

 

심장으로 가는 주요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이 올 수 있는데요. 이때는 흉통과 가슴 답답함이 발생하며 급성으로 발병할 경우에는 통증의 강도게 매우 강해서 실신을 할 수도 있고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흉통은 주로 왼쪽 가슴부위에 발생하지만 그 범위가 넓어서 가슴 전반이 아플 수도 있으며 연관통으로 왼쪽 어깨와 팔까지 번질 수 있습니다.

 

 

이처럼 심장이 안좋을때 증상은 한두 가지가 아니라 매우 다양하며, 이것들이 복합적으로 발생합니다. 물론 위의 증세들은 다른 장기의 문제로도 발생할 수 있는데요. 가령 폐 건강에 이상이 생겨도 흉통과 호흡곤란, 어지러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병원에 내원하여 여러 가지 검사를 해봐야 하는데요. 앞서도 말했듯 급성 심근경색이나 심장마비가 갑자기 찾아올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의심스럽다면 가까울 시일 내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심장이 안좋을때 증상

흉통

심장 건강을 지키는 생활습관

심장이 나빠지는 이유는 대부분이 잘못된 일상 속 습관들 때문입니다. 특히 혈관 건강을 망치는 생활습관이 주요 요인인데요. 평소 기름진 음식이나 고지방, 고탄수화물, 고나트륨 섭취를 하는 분들은 혈관에 지방이 쌓이기 쉽습니다. 이것이 혈관 통로를 좁아지게 만들거나 아예 막아버릴 수 있고, 혹은 피가 굳어진 덩어리인 혈전을 생성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심장이 안좋을때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식습관 개선이 먼저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매 끼니마다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류를 섭취해 주고, 과일도 자주 먹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주 2~3회 정도는 생선을 섭취하면 도움이 되는데요. 고등어, 꽁치, 삼치 등의 등푸른생선에는 혈관을 청소해 주는 오메가3가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해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적당히 숨이 차는 운동을 주 3~4일, 매회 30분 이상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으로 조깅, 줄넘기, 수영, 실내 사이클 등이 있는데요. 이런 운동은 심폐 지구력을 향상시키고 혈액의 산소 운반 능력을 강화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심장이 안좋을때 증상을 경험하는 분들은 비만이거나 평소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분들인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젊었을 때는 체중이 많고 운동을 하지 않아도 특별히 아픈 곳 없이 잘 지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프지만 않을 뿐이지 심장 건강은 서서히 나빠지고 있는 것이며, 이것이 40세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또 중요한 것이 있다면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는 것입니다. 심장을 망가뜨리는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등은 초기에는 무증상입니다. 그래서 조기에 이를 알아차리는 것이 사실상 힘든데요. 하지만 건강검진 때 혈액검사만 받아도 이를 사전에 발견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심장이 안좋을때 증상

가슴 두근거림

 

따라서 건강검진은 빼놓지 말고 꼭 받는 것이 좋으며, 가능하다면 집안에 가정용 혈압 측정기를 구비해 놓고 수시로 자신의 혈압 상태를 체크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측정 시간은 공복 상태에서 아침, 저녁으로 해주면 좋습니다.

 

지금까지 심장이 안좋을때 증상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위에서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과도한 음주와 흡연 역시 심장을 손상시키는 나쁜 습관이므로 고쳐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지나친 스트레스 역시 건강에 해가 되므로 평소 심리적 안정을 위한 노력도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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