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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론병 증상 8가지와 완치 여부

건강상식

by 성공 플래너 2024. 10. 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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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론병이란 소화관의 특정 부위에서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입니다. 입에서부터 항문까지 소화관의 어느 부위에서나 발병할 수 있는데요. 때문에 염증이 어디에 위치했느냐에 따라 나타나는 크론병 증상 역시 다양합니다. 특히 한 번 발병하면 사실상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평생 관리를 해야 하는데요. 하지만 꾸준한 병원 치료와 환자 스스로의 관리를 통해 충분히 정상적인 일상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만성 염증성 장질환
복통 설사 원인

크론병 증상

아직 발병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진 질환은 아닙니다. 다만 우리 몸의 과도한 면역반응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특히 흡연이 발병 및 재발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흡연자일수록 발병률이 높고 또 치료를 받은 후에도 재발률 역시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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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크론병 증상은 무엇일까요? 사실 궤양성 대장염과 매우 유사하기 때문에 겉으로 나타나는 증상만으로는 두 질환을 구분하는 것이 매우 어렵습니다. 아래 항목은 대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증세를 간단히 정리한 것이니 참고해 보시고, 본인에게 해당되는 것 같다면 되도록 빨리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복통
  • 설사
  • 식욕부진
  • 체중감소
  • 전신 쇠약감
  • 발열
  • 구역 및 구토
  • 피부 반점

사실 위에 나열한 증상들은 일부에 불과합니다. 환자에 따라 관절염, 포도막염, 신장 결석, 빈혈이 동반되기도 하며 항문 주변에 치핵이나 치루 등이 생기기도 합니다. 워낙 증세가 다양하고 복합적이기 때문에 이를 오래 방치하면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지게 됩니다.

 

크론병 증상
장질환

 

위에서 설명한 크론병 증상 중에서도 가장 공통적이고 흔한 것을 꼽자면 복통과 설사, 체중감소입니다. 만약 1개월 이상 배가 반복적으로 아프고 설사를 한다면 크론병 가능성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래 방치할수록 염증은 쌓이게 되고, 이 경우 치료는 더욱 어렵고 복잡해지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치료 결과는 환자의 연령대에 따라서도 달라지는데요. 어린 나이에 발병할수록 증상이 심하고, 40세 이후에 발병했다면 비교적 증세가 경미하며 예후도 좋은 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늦은 나이에 발병했다고 하더라도 너무 늦게 치료를 시작하면 역시 결과는 좋지 못할 수 있습니다.

 

크론병 치료 및 관리

병원에서는 혈액검사를 비롯하여 내시경, 엑스선, 복부 CT, MRI 등의 다양한 검사를 시행하여 진단합니다. 치료 방법은 염증의 위치와 정도, 환자 상태에 따라 매우 복합적입니다. 아직 초기 단계라면 항염제를 주로 사용합니다.

 

크론병 증상이 많이 진행되면 여러 가지 합병증이 발생하는데요. 만약 장에 구멍이 뚫린 누공이 생겼다면 장의 일부를 잘라내고 다시 잇는 수술적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전체 환자 중에 수술적요법을 받는 비중은 50% 정도에 이를 만큼 높습니다.

 

크론병 증상
설사 복통

 

그리고 앞에서도 말했지만 현재로서는 크론병 완치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때문에 치료의 목표 역시 병의 완전한 치유가 아니며, 병의 진행을 최대한 막아 합병증을 예방하고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예후 역시 개인차가 상당히 큰데요. 증세의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는 경우도 있지만 일부에서는 상당히 오랫동안 아무런 증상도 나타나지 않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병원 치료에만 의존해서는 안되며, 크론병 증상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환자 스스로의 노력도 무척 중요합니다. 특히 주요 증세가 복통과 설사이다 보니 아무래도 먹는 것에 대해 많이 신경을 쓰게 되는데요. 그렇다고 특별히 가려서 먹어야 할 음식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하는 것입니다.

 

 

다만 알코올과 카페인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가끔씩 술이나 커피를 마시는 것은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 두 가지는 습관성 식품으로서 한 번 먹기 시작하면 계속 먹게 된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따라서 습관이 되지 않도록 처음부터 멀리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또 대기오염이 크론병 증상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도 있는데요. 때문에 대기질이 좋지 않은 날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고, 어쩔 수 없이 나가야 하는 상황이라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집안을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여 실내 공기질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크론병 증상
장 염증

 

앞서도 말했지만 완치가 어렵고 평생 관리를 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때문에 환자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장기적인 치료와 관리로 인해 피로가 누적되고 지칠 수도 있지만,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관리에 임해야 합니다.

 

아무런 크론병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기간을 '관해기'라고 합니다. 치료와 관리의 목표는 이 관해기를 최대한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환자들은 이 시기가 거의 평생 동안 유지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본인의 노력 여부에 따라 예후가 크게 달라진다는 점을 명심해야 하며, 아주 작은 의심 증세라도 발견된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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