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간 증상 6가지와 원인

지방간이란 간에서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이 5%를 넘어선 상태를 말합니다. 크게 알콜성과 비알콜성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즉 술을 많이 마셔서 생길 수도 있고, 혹은 비만이나 당뇨, 고지혈증 등의 다른 요인으로 인해서도 발병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지방간 증상은 무엇이고 치료방법과 예방법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오래 방치할 경우 만성 간염이나 간경화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예방수칙을 꼭 실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간 관련 질환

간 건강

지방간 증상

간과 관련된 질환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간염, 간경변증, 간암, 지방간 등이 있는데요. 간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공통적으로 여러 증세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납니다. 이를 간략히 요약하면 아래와 같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피로감
• 권태감
• 우측 상복부 통증
• 식욕저하
• 소화불량
• 황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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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은 우리 몸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탄수화물, 아미노산, 비타민, 지방 등의 여러 영양소를 분해, 합성하며 체내의 독소를 해독하는 작용을 합니다. 또한 혈액 속의 세균을 파괴하는 기능도 담당합니다. 때문에 이런 간 기능이 망가질 경우 건강에 치명적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데요.

 

그런데 지방간 증상은 초기에는 거의 나타나지 않습니다. 즉 원인이 무엇이든 간에 지방이 조금 과도하게 쌓였다고 해서 몸이 급격히 피로해지거나 복통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사실 모르고 지내다가 건강검진 때 우연히 발견하는 일이 많은데요.

 

지방간 증상

내장지방

 

의학계에서는 간을 일컬어 '침묵의 장기'라고 말합니다. 즉 병에 걸려도 처음에는 아무런 증상도 나타내지 않으며 건강을 갉아먹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병세가 꽤 진행되고 나서야 피로감, 황달, 복통 등의 여러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물론 약간의 지방간 증상이 있다고 해서 건강에 치명적인 손상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일부 환자에게서는 이것이 간염이나 간경변증으로 발전하는 사례가 있기 때문에 발견 즉시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해줄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실 간에 지방이 많이 끼었다는 것은 어떤 식으로든 잘못된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며, 이것이 고혈압이나 당뇨, 협심증 등 다른 질병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지방간 원인 예방 및 치료

그렇다면 병원에서는 어떻게 치료할까요? 사실 간에 축적된 지방을 제거해 주는 별도의 약물이 존재하지는 않습니다. 때문에 이를 치료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원인을 파악한 후에 그에 대한 관리를 꾸준히 해주는 것입니다.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생긴 것이니 이를 개선해주어야 한다는 것인데요.

 

앞서도 말했듯이 지방간 증상은 술 때문에 생기는 알콜성과 비만이나 당뇨 등 다른 요인으로 발병하는 비알콜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우선은 금주를 실천해야 하고, 비만인 분들은 살을 빼야 합니다.

 

지방간 증상

간 기능

 

우리가 마신 알코올은 간에서 해독됩니다. 그런데 너무 자주, 그리고 한 번에 많은 양을 마실 경우 간은 그만큼 많은 일을 해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결국 간 기능이 망가지고 장애가 생기면서 간세포의 지방 합성이 비정상적으로 촉진되게 됩니다. 또 사실 술과 함께 먹는 안주들이 대부분 살을 찌우는 음식들입니다.

 

그리고 장기 내부와 사이사이에 끼는 지방을 일컬어 내장지방이라고 하는데요. 결국 잘못된 식습관이 주요 원인입니다. 따라서 기름지고, 짜고, 지방이 많은 음식을 지금부터라도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류, 과일류를 충분히 섭취해 주도록 합니다.

 

 

그리고 운동 역시 지방간 증상 예방을 위해 무척 중요합니다. 우리가 살이 찌는 이유는 많이 먹고 덜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지방은 처음에는 피부 바로 아래에 축적됩니다. 하지만 이것이 포화상태가 되면 그다음부터는 위와, 장, 간 등의 장기에 축적되는데, 이를 내장지방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를 빼기 위해서는 섭취 칼로리양은 줄이고, 운동을 통해 신체 활동량을 많이 늘려 주어야 합니다. 간은 한 번 손상되면 원 상태로 회복시키기 어렵습니다. 특히 간경화는 목숨까지 앗아갈 수 있으며 간암 발병률을 크게 높이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간 건강

지방간 증상

 

지금까지 지방간 증상 및 원인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앞서도 말했듯 이를 치료할 수 있는 약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지금도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가 이루어지고는 있지만 현재까지는 효과가 입증된 성과는 나타나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를 치료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생활습관 교정입니다. 하지만 초기에는 무증상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건강검진 때 우연히 알았더라도 별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고 방치하는 일이 많습니다. 하지만 오래 방치되면 되돌리기 힘든 심각한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합니다.

 

따라서 지방간 증상이 없더라도 비만인 분들은 5~6개월 내에 10% 체중감량을 목표로 운동을 하시기 바랍니다. 또 평소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먹어주고, 술을 자주 드시는 분들은 금주를 하거나, 어쩔 수 없이 마셔야 한다면 하루 2~3잔 정도로 절제하는 습관을 들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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