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 치료방법 5가지

비염이란 콧속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합니다. 하지만 사실 그 종류는 다양하기 때문에 하나의 질환이라고 딱 잘라 정의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리고 각 종류에 따라 치료법도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그 차이점을 감안하고 총체적인 비염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중에는 병원 치료도 있고 환자 스스로 관리해야 하는 부분도 있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비염이란

콧물 원인

비염 치료방법

비염의 종류를 나누자면 크게 4가지 정도입니다. 먼저 만성비염이 있습니다. 이것은 급성이 자주 재발하거나 제때 치료받지 않아서 염증이 만성적으로 생기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알레르기성이 있습니다. 이것은 먼지, 꽃가루, 황사, 진드기, 동물의 털 등의 원인 물질에 접촉하면서 콧물이 나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혈관운동성 비염이 있습니다. 이것은 온도 변화, 스트레스, 특정 냄새 등의 조건에 처했을 때 콧물이 생기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비후성이 있습니다. 이것은 코안의 구조적 변형이 생기면서 염증과 콧물이 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비염 치료방법에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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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약물

먼저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약은 크게 복용하는 것과 콧속에 직접 분사하는 분무형으로 구분됩니다. 약의 종류는 환자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사실 비염은 완치가 어려운 질환 중 하나입니다. 때문에 약을 지속적으로 계속 사용해야 할 수 있습니다.

2. 수술적 치료

다음으로 수술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법이 있는데요. 이 역시 비갑개 절제술, 레이저, 고주파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것 역시 완치를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증상을 크게 완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증세가 심한 환자람녀 고려해 볼 필요는 있습니다.

3. 회피요법

다음으로 알려드릴 비염 치료방법은 회피요법입니다. 이것은 알레르기성 비염에 적합한 방법인데요. 즉 콧물과 염증을 유발시키는 원인 물질에 되도록 접촉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집안에 먼지나 곰팡이균이 없도록 늘 청결을 유지해 주고, 미세먼지나 황사, 꽃가루가 날리는 날에는 꼭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합니다.

 

비염 치료방법

콧물 멈추는법

4. 비강세척

또 다른 방법은 비강세척인데요. 즉 코세척기와 생리식염수를 이용하여 아침, 저녁으로 코안을 세척해 주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콧속을 세척할 때 그 느낌이 낯설고 불편할 수 있지만 몇 번 하다 보면 금방 익숙해지고 요령도 생기므로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5. 신체 관리

마지막으로 알려드릴 비염 치료방법은 신체적인 자극을 관리하는 것입니다. 즉 혈관 운동성 비염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면 이에 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먼저 맵고 뜨거운 자극적인 음식의 섭취를 자제해야 합니다. 또 체온이 갑자기 높아지거나 낮아지는 일이 없도록 체온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무엇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콧물이 더욱 많이 유발되기 때문에 심리적 안정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처럼 비염 치료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이 중 하나만 특정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적인 치료와 자가관리를 모두 병행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서도 말했듯 완치가 아주 까다롭기 때문에 꾸준하게 관리해 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렇게만 한다면 일상생활에 크게 불편이 없을 정도로 증세를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물론 원인이 확실한 경우에는 이를 완치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가령 콧속에 구조적 이상이 생긴 경우라면 이를 바로잡음으로써 완치될 수도 있습니다. 또 감기나 부비동염과 같이 급성으로 발생했을 때 이를 제때 치료한다면 만성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완치가 어렵다고 해서 이를 그냥 방치하는 것도 위험합니다. 관리를 하지 않고 방치하면 나중에는 결막염, 중이염, 인후두염 등의 여러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염 치료방법

콧물

비염 예방법

 

지금까지 비염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콧물이 나온다고 해서 전부 비염은 아닙니다. 주요 특징은 맑은 콧물이 흐른다는 것입니다. 만약 점도가 강하고 누런색을 띠고 있다면 이것 축농증과 같은 다른 질환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콧물이 자주 나와서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이거나, 코막힘, 목소리 변화, 두통 등의 다른 증세를 동반할 때는 반드시 진료를 받아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비염 자체가 건강에 치명적인 질환은 아니지만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리고 초기에 증세가 미약하더라도 시간이 경과하면서 점차 심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때문에 당장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것 같다고 하더라도 일단은 검사를 받아볼 필요성이 있으며 비염 치료방법에 대해 의사와 충분히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비염 증상 8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