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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초기증상 요약 및 수명

건강상식

by 성공 플래너 2024. 7. 1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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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이란 뇌의 도파민 신경세포가 소실되면서 여러 신체적 이상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도파민은 인체의 운동 기능은 물론 정신적인 기능에도 깊이 관여하기 때문에 이것이 부족할 경우 다양한 증상이 발현되게 됩니다. 특히 이를 오래 방치하면 폐렴, 욕창, 우울증, 치매 등의 여러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파킨슨병 초기증상은 무엇이고 이를 치료하는 방법과 수명 단축 여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파킨슨병이란
뇌 도파민 소실

파킨슨병 초기증상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일단 걸리면 완치는 어렵습니다. 즉 평생 치료와 관리를 받아야 하는 질환인데요. 하지만 의학기술이 발전하여 관리만 잘해준다면 일상생활을 충분히 영위할 수 있고 수명을 단축시키지도 않습니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아래 항목은 스스로 자가진단을 해볼 수 있는 파킨슨병 초기증상을 정리한 것인데요. 만약 세 가지 이상이 본인에게 해당된다면 신경과에 내원하여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 몸이 자주 피곤하고 무기력하다.
  • 팔다리에 불쾌한 감각이 있고 움직임이 느려졌다.
  • 감정기복이 심하다.
  • 불면증으로 잠을 잘 못 잔다.
  • 목소리가 작아졌다.
  • 글씨를 쓰는 속도가 느려지고 글자 크기가 작아졌다.
  • 단추를 잠그거나 젓가락질하는 것이 힘들어졌다.
  • 가만히 있을 때 손이 떨리고, 움직이면 괜찮아진다.
  • 얼굴이 무표정해졌다.
  • 근육 및 관절통이 심하다.
  • 만성적인 변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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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항목에서 알 수 있는 사실은 움직임이 많이 둔해지고 정서적으로 불안정해진다는 것입니다. 특히 몸이 느리게 되는 것을 서동증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걷거나, 세수를 하거나, 옷을 입거나, 식사를 하는 모든 일상 속 동작들이 느려지고 심지어 말하는 속도 역시 느려지게 됩니다.

 

또 다른 파킨슨병 초기증상의 특징은 안정 시 떨림이라는 것인데요. 손을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을 때 떨리는 증상이 나타나며, 손을 움직이면 증세가 사라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 걸을 때는 평소보다 보폭이 좁아져서 종종걸음으로 걷기도 하고, 균형일 잃고 자주 넘어지기도 합니다.

 

파킨슨병 초기증상

 

정리하자면 가장 주요한 특징은 몸의 전반적인 움직임이 느려지는 것이고, 안정 시에 손이 떨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환자마다 비특이적인 증상들이 제각각 발현되기도 하는데요. 예를 들어 침 흘림, 변비, 소변장애, 불면증, 기립성 저혈압, 후각저하, 우울감, 불안감, 환각, 망상 등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파킨슨병 초기증상은 아주 천천히 진행되는 특징이 있어서 초반에 알아차리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가장 처음에는 이유 없는 피로감과 팔다리의 불쾌한 느낌이 시작됩니다. 그러다가 서서히 앞서 설명한 증세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노인 질환
안정 시 떨림

파킨슨병 치료

병원에서 시행하는 가장 기본적인 치료 방법은 약물 복용입니다. 하지만 일단 약을 먹기 시작하면 평생 먹어야 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많은 양을 복용하는 것은 옳지 않으며 최소 용량을 시작으로 환자의 상태를 봐가며 서서히 늘려가야 합니다.

 

그리고 또 명심해야 할 것은 약을 먹는다고 해서 완치가 되는 것은 아니며 병이 진행되는 속도를 최대한 늦추는 것이 치료의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사실 대다수의 환자들은 약물요법만으로도 증상이 상당히 좋아지며 일상생활에서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일부 환자는 약을 먹어도 파킨슨병 초기증상 단계를 넘어 더 심해지기도 하는데요. 이럴 때는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수술법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뇌의 특정 부위에 전기 자극을 주는 것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병원 치료에만 의존해서는 안되며 환자 스스로도 일상 속에서 꾸준한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이중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운동을 해주는 것입니다. 일단 발병하면 몸의 운동 기능이 계속 감소하기 때문에 운동을 통해 이를 보완해 주어야 합니다.

 

아직 초기 단계라면 혼자서도 운동을 할 수 있지만, 만약 증세가 어느 정도 진행되어 혼자서 하기 힘들다면 병원에서 진행하는 재활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식습관도 중요한데요. 기본적으로는 균형 잡힌 식사를 해주는 것이 맞지만 환자가 복용하는 약물에 따라 조심해야 하는 음식도 있으므로 의사의 가이드를 잘 따라야 합니다.

 

파킨슨병 초기증상
파킨슨병 치료

 

마지막으로 주변 가족들도 많은 배려를 해주어야 합니다. 환자들은 움직임이 느리고 둔해지기 때문에 넘어지거나 어딘가에 부딪히기 쉽습니다. 따라서 집 안에 발이 걸리거나 부딪히기 쉬운 것들은 전부 치우도록 하고 바닥이 미끄럽지 않도록 늘 관리해야 합니다.

 

병의 발병 원인이 아직 명확히 규명되지 않아 효과가 입증된 예방법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위에서 설명한 파킨슨병 초기증상을 잘 알아두고 의심스러운 증세가 있을 때 즉시 병원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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