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피화생이란 8가지 증상

장상피화생이란

 

장상피화생은 위의 점막이 손상되고 재생되기를 여러 차례 반복하면서 점차 장 점막처럼 바뀌게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대부분은 증상이 없기 때문에 모르고 방치하다가 건강검진 때 위 내시경을 받고 우연히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만성위염과 관련이 깊은데요. 위염이란 말 그대로 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만성적으로 진행되어 염증이 자주 반복되다 보면 나중에는 장상피화생이란 질병으로 발전하게 되는 것인데요. 대부분 무증상이기는 하지만 일부 환자에 따라서, 또는 증세가 심해지는 경우에는 다음의 이상 증세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 복통
• 속쓰림
• 소화불량
• 복부팽만감
• 식욕부진
• 명치 통증
• 구역
• 잦은 트림

 

장상피화생이란

 

사실 위에 나열한 항목은 위염 증상에 더 가깝습니다. 앞서도 언급했던 것처럼 장상피화생이란 위염의 잦은 재발로 인해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복통이나 속쓰림, 소화불량 등이 자주 발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증상은 좋아졌다가 나빠지기를 반복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응형

 

장상피화생 치료

 

그렇다면 병원에서 꼭 치료를 받아야 할까요? 만약 이를 장기간 방치할 경우 위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병원에서 정확한 검사 및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검사결과 위에 헬리코박터균이 감염되어 있다면 제균치료를 통해 제거해야 합니다.

 

장상피화생 증상

 

여기에 더불어 위염이 재발하지 않도록 위산 억제제나 위장 점막 보호제 등의 약물을 투여하는 치료를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결국 장상피화생이란 위염을 방지하고 예방하는 것이 가장 최선의 치료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미 병이 진행되었다면 이를 원래의 상태로 100% 되돌리는 완치는 어렵습니다.

 

다만 정기적으로 위 내시경을 받으면서 병이 더 진행되는지 여부를 추적관찰해야 합니다. 이미 발병했다면 위암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추적관찰은 정말 중요합니다. 때문에 정기적인 위 내시경 검사는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장상피화생 예방

 

평소에 장상피화생이란 질병을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먼저 식이요법이 정말 중요합니다. 특별히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것은 없지만 일단은 짜게 먹는 습관이 위염의 주요 발병 원인이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장상피화생이란

위에 좋은 음식

 

또 위암 발병률을 낮추기 위해 평소에 과일과 채소를 꾸준히 섭취해 줄 필요가 있는데요. 과일 및 채소에는 아스코르브산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들이 위암 발생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장상피화생이란 스트레스와도 관련이 깊습니다. 정서적으로 불안정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그것이 위염으로 이어지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평소 규칙적인 운동이나 명상, 충분한 휴식 등을 통해 항상 마음의 여유를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위에서도 강조했지만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장상피화생이란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가장 최선의 방법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위에서 주요 증상을 설명하기는 했지만 거의 대부분은 무증상으로 진행이 되어 모르고 지내는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모르고 방치하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그만큼 위암 발병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때문에 되도록이면 1년에 한 번씩은 위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만약 복통이나 속쓰림, 소화불량, 구역 등의 증상이 자주 나타나고 점점 심해진다면 바로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장상피화생이란

 

지금까지 장상피화생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이 질환 자체가 건강에 치명적인 위협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위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치료가 필요한 것은 분명합니다. 물론 완치가 되지는 않지만 병원 치료와 함께 꾸준히 건강 관리를 해준다면 병이 더 진행되는 것을 충분히 막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