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붓는 증상 5가지 이유

눈이 붓는 증상

 

살면서 눈에 붓기가 생겨본 경험은 다들 있으실 겁니다. 대개의 경우에는 충분히 휴식을 취해주면 점점 가라앉지만, 반대로 붓기가 더 심해지고 통증을 유발하는 등 상태가 더 나빠지기도 하는데요.

 

때문에 눈이 붓는 증상이 생기는 이유를 잘 알아두고 이에 맞는 적절한 치료 및 대처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눈 붓기를 일으키는 원인은 아주 다양한데요. 여기서는 대략 5가지 정도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눈이 붓는 증상

 

1. 눈 다래끼

 

눈꺼풀에는 여러 분비샘이 존재합니다. 이들 분비샘은 기름 성분을 만들어 눈물이 증발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이곳에 기름이 쌓이거나 세균이 침투하면서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눈 다래끼라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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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붓는 증상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입니다. 특히 눈꺼풀 가장자리가 부으면서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상당수는 특별히 치료하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이 호전되는데요. 하지만 병원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으면 더 빨리, 그리고 안전하게 완치될 수 있습니다.

 

눈이 붓는 이유

눈 다래끼

 

2. 안검하수

 

또 다른 눈이 붓는 증상의 원인에 안검하수가 있습니다. 이는 쉽게 설명하면 윗 눈꺼풀이 아래로 처지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시야가 눈꺼풀에 가려서 앞을 볼 때 턱을 들어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또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않고 장기간 방치하면 이마에 주름이 생기거나, 시력이 나빠지는 등 안 좋은 영향을 미치므로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료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안검하수 증상

 

3. 갑상선 안증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앓고 있는 환자 중 약 20% 정도에서 갑상선 안증이 동반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눈이 붓는 증상과 눈 충혈 등이 나타나고 심하면 안구 돌출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만약 식사를 잘 하는데도 불구하고 체중이 감소하는 경우, 가슴 두근거림과 손떨림이 자주 발생하는 경우, 만성적인 피로와 불안감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면 눈이 붓는 이유가 갑상선 질환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확한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눈이 붓는 증상

눈이 붓는 이유

 

4. 잘못된 생활습관

 

특별한 질환은 없지만 평소의 잘못된 생활습관이 장기간 누적되면서 눈이 붓는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 눈이 부어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원인으로는 염분, 카페인, 알코올의 과다섭취가 있으며, 엎드려 자는 자세도 눈을 붓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 수면 부족, 눈의 피로, 눈을 비비는 습관 역시 눈 붓기의 원인이 되므로 평소에 눈에 충분한 휴식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 부종

눈 붓기

 

5. 기타 원인

 

사실 눈이 붓는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정말 다양합니다. 노화가 원인일 수도 있고 임신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로 인해 눈이 부을 수도 있습니다. 또는 눈 주변 신경이 손상되었거나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이 된 것이 원인일 수도 있고요.

 

 

때문에 휴식을 충분히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눈 부종이 가라앉지 않거나, 증세가 점점 심해지는 경우, 통증이나 충혈, 시력 저하, 피로감, 체중 감소 등의 다른 증세가 동반되는 경우에는 특정 질환이 눈이 붓는 증상을 유발하는 이유일 수도 있으므로 안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눈이 붓는 증상

눈이 붓는 이유

 

또 평소에도 눈 건강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을 지켜주어야 하는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손으로 눈을 만지거나 비비는 습관을 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씻지 않은 손으로 눈을 만지는 것은 세균 및 바이러스 감염의 원인이 되므로 절대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눈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물을 자주 마셔주고, 실내가 건조해지지 않게 적정 습도를 유지해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염분이나 카페인, 술을 자주 마시는 것도 눈이 붓는 증상의 원인이 되므로 짜게 먹는 습관을 피해 주고, 과음을 하지 않는 것도 잊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