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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색깔로 보는 건강 5

건강상식

by 성공 플래너 2025. 3. 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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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상태를 잘 관찰하면 건강에 이상이 생겼는지 유무를 어느 정도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소변 색깔로 보는 건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그동안 무심하게 넘어갔던 오줌의 색깔을 이제부터라도 잘 관찰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정황이 보인다면 가까운 시일 내로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소변 상태

소변 색깔로 보는 건강

정상적인 경우라면 소변은 맑은 노란색을 띠어야 합니다. 그리고 약간의 지린내 외에는 거의 냄새가 나지 않으며, 불순물이나 찌꺼기도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건강에 이상이 있을 경우 색깔이 더 진해지거나 혹은 다른 색으로 나올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는 크게 5가지 정도로 구분해 보았으니 잘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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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한 노란색

가장 먼저 알려드릴 소변 색깔로 보는 건강은 진한 노란색이 나오는 경우입니다. 호박색이라고 비유할 수도 있는데요. 이때는 우선 수분 섭취량이 부족한 것은 아닌지 점검해야 합니다. 인체의 약 60% 이상은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보다 더 부족해지면 오줌색이 진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권장되고 있는 하루 물 섭취량은 자신의 체중에 0.03을 곱한 값입니다. 평균적으로는 하루에 1.5~2L 정도를 마셔주는 것이 좋은데요. 순수한 물이 아닌 커피나 탄산 등의 음료는 오히려 소변량을 증가시켜 체내 수분량을 더욱 빠르게 고갈시킬 수 있습니다.

 

소변 색깔로 보는 건강

 

만약 오줌이 진한 노란색을 띠면서 동시에 단 냄새나 과일향이 풍긴다면 소변 색깔로 보는 건강은 당뇨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당뇨는 혈중 포도당이 에너지로 쓰이지 못하고 소변으로 빠져나오는 현상을 말합니다. 그래서 식사를 왕성하게 함에도 불구하고 계속 피곤하고 살이 빠지게 됩니다.

 

또 평소보다 소변량과 횟수가 증가하고 갈증이 심해졌다면 이 역시 당뇨이거나 그 전단게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당뇨는 일단 걸리면 완치가 불가능하고 평생 관리를 받아야 하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약간의 의심스러운 정황이라도 꼭 검진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2. 거품이 있는 노란색

또 다른 소변 색깔로 보는 건강은 거품을 동반한 노란색 오줌입니다. 이를 단백뇨라고 하는데요. 즉 소변에 단백질이 과도하게 많이 섞여 나온 것입니다. 물론 오줌이 변기물에 닿는 순간 일시적으로 거품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 경우에는 거품이 금방 사라집니다.

 

혹은 격렬한 운동을 한 직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때, 몸에 열이 높은 상태에서 소변을 봐도 역시 거품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침에 막 일어나서 처음 보는 오줌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경우들은 건강에 크게 지장을 주지 않는 비교적 정상적인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장질환

 

하지만 거품뇨가 일시적이지 않고 자주 발생한다면 소변 색깔로 보는 건강 상태로 신장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신장(콩팥)은 몸속의 노폐물을 걸러내어 오줌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그런데 신증후군, 신부전증, 신우신염 등의 질환에 걸리면, 걸러지지 말아야 할 단백질까지 걸러지면서 거품을 동반한 단백뇨가 나올 수 있습니다.

 

물론 거품이 있다고 해서 전부 단백뇨는 아닙니다. 하지만 거품이 바로 사라지지 않고 오랫동안 남아 있다면 단백뇨일 가능성이 높은 것입니다. 만약 신장질환의 병증이 심해진 상태라면 노란색이 아닌 콜라색을 띠는 경우도 있으므로 잘 관찰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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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전증 증상 신부전증이란 간단히 말해 신장의 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말합니다. 콩팥이라고도 부르는 신장은 몸속의 노폐물과 독소를 걸러주는 필터 역할을 하는데요. 만약 이 기능에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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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황색

다음으로 알려드릴 소변 색깔로 보는 건강 상태는 주황색을 띠는 경우입니다. 이때는 간 기능이 문제가 생겼을 수 있습니다. 간은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등의 여러 영양소의 소화 및 대사작용에 관여합니다. 또 각종 독소를 해독하고 살균하는 작용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만약 간 기능이 이상이 생길 경우 여러 가지 이상 증세가 나타날 수 있는데요. 몇 가지를 나열해 보면 만성피로, 황달, 거미줄 모양의 피부 붉은 반점, 체중감소, 입냄새 증가, 소화불량 등입니다. 또 예전에 비해 술을 마시고 난 후 숙취가 오래가기도 합니다.

 

소변 색깔로 보는 건강

4. 흑갈색

소변 색깔로 보는 건강상태 중 흑갈색의 경우에는 심각한 탈수 상태를 의미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심한 갈증 상태에 있는 것은 아닌지, 혹은 직전에 많은 양의 땀을 흘리지는 않았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물을 충분히 마셨는데도 소변색이 정상으로 회복되지 않는다면 간질환 증세가 많이 진행된 경우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5. 붉은색

오줌색이 붉다는 것은 피가 섞여 있다는 의미이고 이것을 혈뇨라고 합니다. 대부분 요로계통에 출혈이 발생해서 생기는 현상인데요. 대표적인 질환으로 방광염, 요도염, 요로결석 등이 있습니다. 이들 질환은 비교적 치료도 쉽고 완치도 잘되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40세 이상에서 혈뇨가 자주 나온다면 신장암이나 방광암의 가능성도 있는 것이므로 이때는 꼭 병원에서 추적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암의 경우 초기에는 무증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작은 증상이라고 하더라도 적극적으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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