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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결핵 증상 6개와 전염성

건강상식

by 성공 플래너 2024. 7. 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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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결핵이란 말 그대로 결핵균이 폐로 들어가서 염증을 일으킨 상태입니다. 사실 과거에 비해 우리나라의 결핵 환자 수가 급격히 줄어든 것은 사실입니다. 설령 걸렸다고 하더라도 완치율도 높은 편에 속하고요. 하지만 여전히 폐결핵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으며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걸릴 경우 생명에도 위협을 주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침 가래 원인

폐결핵 증상

폐는 호흡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장기이기 때문에 이곳에 이상이 생길 경우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세는 바로 기침과 호흡곤란입니다. 이것은 폐결핵도 마찬가지인데요. 아래 항목들은 발병 시 나타날 수 있는 주요 증상을 간략히 정리한 것이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 기침
  • 가래
  • 피로
  • 식욕부진
  • 발열
  • 잠잘 때 식은땀

사실 폐결핵 증상은 결핵균이 침범한 정도, 다른 장기로의 전이 여부에 따라 추가적인 증세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령 신장에 전이되면 혈뇨를 볼 수 있고, 척추에 침범할 경우에는 허리에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만약 결핵균에 의해 뇌막염이 발생하면 심한 두통과 구토, 어지럼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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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가장 흔한 증세는 기침과 객담(가래)이며 이는 전체 환자 중에 80% 정도에게서 발현됩니다. 하지만 기침 및 가래는 다른 호흡기 질환에 의해서도 흔히 나타납니다. 단순 감기에 걸리거나 역류성 식도염 등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초기에는 이를 가볍게 여기고 방치하는 일이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폐결핵 증상이 있을 때 이를 빨리 치료하는 것이 무척 중요한데요. 그 이유는 바로 전염성 때문입니다. 전염이 되는 경로는 환자가 기침을 하거나 말을 할 때 입에서 나오는 비말핵이 타인의 호흡기로 침투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침구나 의류, 식기 등을 함께 사용한다고 해서 전염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폐결핵 증상
결핵균

폐결핵 치료

그렇다면 병원에서는 폐결핵 증상을 어떻게 치료할까요? 사실 대다수의 경우에는 약물치료만으로도 충분히 나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몇 번 약을 먹는다고 낫는 것은 아니며 다른 질환에 비해 보다 더 길고 정교한 약물요법을 시행해야 합니다.

 

그래서 일부 환자들은 이러한 약물 시도가 실패하기도 하는데요. 가령 규칙적으로 복용하지 않거나, 충분한 용량으로 약이 제조되지 않은 경우, 일정 기간 동안 복용되지 않으면 치료가 잘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의사의 가이드에 따라 성실하게 치료에 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폐결핵 증상이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몸이 충분히 건강하다면 외부의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한다고 하더라도 이를 충분히 방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면역 체계가 나빠지면 결핵균 외에도 여러 유해한 물질들이 침입하면서 감기, 독감, 대상포진 등 여러 질병에 쉽게 걸리는 것입니다.

 

특히 결핵균은 주로 폐에 감염되기는 하지만 이외에도 신장, 신경, 뼈와 같이 인체의 거의 모든 조직과 장기에서 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균이 증식하는 과정에서 몸속 영양분을 빼앗아가기 때문에 병이 진행될수록 무력감이 커지고 체중이 감소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폐결핵 증상은 전염성이 초반에 가장 강하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행히 약물을 복용하기 시작하면 전염 가능성이 급격히 낮아지기 때문에 굳이 입원까지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환자 스스로 다른 사람들과 되도록 접촉하지 않게 자가 격리를 할 필요는 있습니다.

 

폐결핵 증상
폐결핵 전염성

 

마지막으로 앞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병을 예방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면역력 관리입니다. 때문에 균형 잡힌 식사, 꾸준한 운동,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등을 통해 몸의 면역 체계를 항상 최상의 컨디션으로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결핵 유병률이 많이 줄어들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에 결핵 발병률이 2위에 해당합니다. 특히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면서 유병률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따라서 이러한 폐결핵 증상을 너무 먼 얘기라고 생각하지 말고 항상 주의하고 신경 쓸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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