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으로 성공하려면 단골손님을 많이 만들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단골이 많아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물론 음식맛이 좋아야 되는 것이 첫 번째겠지만 그전에 사람들이 우리 가게를 방문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특히 막 개업한 음식점은 우리 가게의 위치를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 홍보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다양한 음식점 홍보 방법들이 있겠지만 이번 글에서는 크게 세 가지 정도를 다뤄보려고 합니다.
직장인이라면 점심시간에 먹자골목에서 전단지를 돌리고 있는 아주머니들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대부분은 전단지를 받지 않고 그냥 지나쳐 가거나 받았더라도 바로 길바닥에 버리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래서 전단지는 음식점 홍보에 효과가 없다고 판단하실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때로는 가장 전통적인 방법이 먹히기도 하는 법입니다.
전단지를 돌리는 것은 내 가게를 알리는 가장 기본이 되는 방법이며 또 가장 저렴한 방법으로 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이기도 합니다. 요즘에는 전단지만 주지 않고 작은 물티슈를 함께 주는 경우도 있고 무더운 여름철에는 전단지 대신 가게 홍보 내용이 적힌 부채를 나눠주기도 합니다.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체험단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음식점 홍보 방법입니다. 요즘에는 스마트폰을 통해 내 주변의 음식점을 검색하는 것이 일상화되어 있기 때문에 인터넷상에 내 음식점 콘텐츠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구독자나 팬이 많은 인플루언서 채널에 노출이 되어 있으면 더욱 좋겠지요. 하지만 영향력이 큰 인플루언서일수록 마케팅 비용이 비싸기 때문에 점주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비용이 부담된다면 조금 덜 부담스러운 방법이 있는데요. 지역 인터넷 카페나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가게 홍보글을 올리는 것입니다.
홍대나 강남 같은 상권들은 타 지역에서도 사람들이 많이 유입되기 때문에 지역 커뮤니티를 통한 마케팅 효과가 미약할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지역 기반 상권에 입점해 있는 음식점에게는 비용 대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주변에 크고 작은 사무실과 회사들이 많이 있는 상권이라면 이들과 제휴를 맺는 것도 좋은 음식점 홍보가 될 수 있습니다.
가령 A라는 기업과 제휴를 맺게 되면 A기업 직원들에게 전메뉴 10% 할인을 해주는 식입니다. 해당 기업의 직원들은 점주에게 회사 명함이나 명찰을 보여주고 할인을 받는 식이지요.
이는 음식점뿐만 아니라 커피숍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마케팅 전략으로 단골을 가장 쉽게 확보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또는 주변 커피숍과 제휴를 맺는 방법도 있는데요. 가령 우리 가게에서 밥을 먹고 계산한 영수증을 제휴 맺은 커피숍에 가져가면 커피값을 일정액 할인해 주는 식입니다. 이렇게 하면 손님들이 식후 커피를 싸게 먹기 위해 우리 가게를 찾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지금까지 음식점 홍보 및 마케팅 전략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이 방법들은 꼭 음식점이 아니더라도 커피숍이나 베이커리 매장 등 다양한 업종에서 응용할 수 있으므로 잘 기억해 두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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