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이 떨어졌을때 증상 6가지

우리 몸은 늘 외부의 세균과 바이러스가 유입되고, 체내에서도 해로운 물질들이 끊임없이 생성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면역체계가 건강하다면 이들을 충분히 방어할 수 있는데요. 반대로 면역력이 약해지면 다양한 신체적 증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이런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여러 심각한 질환에 걸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면역력이 떨어졌을때 증상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면역력 감소

면역력이 떨어졌을때 증상

몸의 면역 작용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어떤 질병이든 걸릴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그렇다면 면역력은 왜 약해질까요? 사실 이건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가령 영양 불균형, 피로누적, 운동부족, 수면장애, 스트레스, 청결하지 않은 환경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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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면역력이 떨어졌을때 증상에 무엇이 있는지 대략 6가지 정도로 요약해 보겠습니다. 만약 본인에게 해당되는 사항들이라면 우선은 종합적인 건강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고, 지금부터라도 균형 잡힌 식사와 운동을 통해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어야 할 것입니다.

 

면역력이 떨어졌을때 증상

1. 구강질환

입은 숨을 쉬고, 말을 하고, 음식을 먹기 위해 꼭 필요한 기관입니다. 그런데 구강은 몸의 안과 밖이 연결되는 통로이다 보니 늘 외부의 세균이나 오염물질이 유입될 수밖에 없는데요. 그래서 면역력이 감소하면 이들을 제대로 방어하지 못하면서 가장 먼저 여러 구강질환을 앓게 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구내염, 혓바늘, 칸디다증, 구강건조증 등이 있습니다. 특히 입병이라고 부르는 구내염이 자주 생기게 되는데요. 물론 충치나 치주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입병이 자주 발병할 수 있지만, 치아 상태가 건강함에도 불구하고 자주 발병한다면 면역력이 떨어졌을때 증상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2. 호흡기 감염

구강질환과 함께 호흡기 관련 질환 역시 면역 체계가 약해지면 자주 발병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감기가 있습니다. 특히 환절기나 겨울철만 되면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감기에 걸리는 분들은 몸이 약하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분들은 한 번 감기에 걸리면 자연치유되는 속도도 느리고, 특히 기침이 3주 이상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침이 일주일 이상 나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특별히 열이 나거나 아프지 않더라도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습니다. 기침이 오래가면 자칫 만성화될 수도 있고, 이 경우에는 치료가 더욱 까다로워지기 때문입니다.

3. 피부 트러블

또다른 면역력이 떨어졌을때 증상은 피부 트러블입니다. 기미, 주근깨, 여드름 등이 더 자주 생길 수 있고 두드러기나 물집, 가려움증이 자주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히 피부 노화가 더 빠르게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피부 탄력이 갈수록 떨어지고 특히 안색이 어두워질 수 있습니다.

 

면역력이 약한 상태에서는 아무리 피부에 좋다는 제품을 바른다고 하더라도 크게 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때문에 전보다 안색이 어둡거나 칙칙하게 변했다면 단순히 피부 건강의 문제라기보다는 더 근본적으로는 면역체계의 문제임을 인식해야 합니다.

 

면역력 감소

4. 소화불량

소화가 잘되지 않으면서 만성적인 변비, 설사, 속더부룩함, 속쓰림, 신물, 신트림 등이 생기는 것도 면역력이 떨어졌을때 증상에 해당됩니다. 그 이유는 우리 몸의 면역세포 70%가량이 장에 위치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반적인 건강 증진을 위해서는 장 건강을 가장 신경 써야 합니다.

 

이를 위해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해주면 좋습니다. 유산균은 장 내에 서식하는 유익균으로, 소화를 도와주고 섭취한 음식물로부터 영양분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사실 소화불량은 약간의 스트레스만으로도 발생할 수 있는데요. 그만큼 위장은 아주 예민한 기관이기 때문에 면역력이 조금만 떨어져도 여러 증세가 발현될 수 있습니다.

 

5. 피로감

이유 없이 몸이 피곤하고 무기력하다면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입니다. 우울증이나 만성피로증후군과 같은 정신적인 문제일 수도 있고, 간 기능이 저하됐거나, 심장이 약해지는 등의 신체 장기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또는 면역 체계가 원활히 작동하지 않아도 잦은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만약 특별한 이유 없이 1개월 이상 피로감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가보는 것이 좋습니다.

6. 기타 위험성

면역력이 떨어졌을때 증상은 초기에는 구내염과 같은 잔병이 자주 나타나는 정도에 그치지만, 이런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더욱 심각한 질환에 걸릴 수 있습니다. 가령 대상포진이나 폐렴과 같은 질환이 있습니다. 또 앞서도 말했듯 소화불량이 만성화되면 장기적으로는 위암이나 간암 등의 발병 가능성도 높아지게 됩니다.

 

면역력이 떨어졌을때 증상

 

때문에 평소에 면역력이 감소하지 않도록 늘 관리해 주는 것이 좋은데요. 이를 위한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운동입니다. 특히 조깅을 가장 추천하는데요. 실제로 30분 정도를 천천히 달렸을 때 몸의 면역력이 가장 높은 상태를 유지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오랫동안 달리면 오히려 면역력이 큰 폭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하루 30~40분 정도만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달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에도 균형 잡힌 식사를 해주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관리해 주는 것도 면역력이 떨어졌을때 증상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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