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가려움 원인 4가지와 치료

누구나 몸이 가려울 수 있지만 이것이 너무 심해서 일상생활에 불편이 갈 정도라면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를 의학적으로는 소양감이라고 하는데요. 피부의 직접적인 문제일 수도 있고 어쩌면 다른 장기나 조직에 손상이 생길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몸 가려움 원인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간략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양감 원인

몸 가려움 원인

몸이 가렵다고 해서 계속 손톱으로 피부를 긁게 되면 자칫 더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각질이 벗겨지고 미세한 상처가 날 경우 그곳으로 세균 감염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소양감이 있을 때는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내어 그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은데요. 그렇다면 몸 가려움 원인이 되는 요인에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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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부 요인

먼저 외부의 환경적인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가령 새로 산 옷의 소재가 자신의 피부에 맞지 않아 가려움을 유발할 수도 있고, 어쩌면 매일 덮고 자는 침구류가 위생적이지 못해 눈에 보이지 않는 진드기나 벌레들이 피부에 옮겨간 것일 수도 있습니다.

 

또는 다리를 꼬고 앉거나, 양반다리를 하는 등 불편하고 잘못된 자세로 인해 일시적으로 혈액순환이 방해를 받으면서 해당 부위가 전기가 통하는 것처럼 저릿하거나 가려울 수도 있습니다. 혹은 땀을 흘리고 난 뒤 잘 씻지 않은 것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2. 피부 건조

또 다른 몸 가려움 원인은 피부가 건조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피부 건조가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먼저 물을 잘 마사지 않아 체내 수분량이 부족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혹은 실내 습도가 너무 낮거나, 혹은 환절기나 겨울철의 날씨로 인해 외부 습도가 낮은 걸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실내에 오래 머무를 때는 적정 습도인 40~60%를 유지해 주도록 하고, 건조한 날 밖에 나갈 때는 보습제를 바르는 것도 좋습니다. 가끔 몸이 가렵다고 샤워나 목욕을 오래, 자주 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것은 오히려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3. 피부 질환

피부에 특정 질환이 생긴 것이 몸 가려움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아토피 피부염이나 건선이 있으며 알레르기 반응에 의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단순히 가려움증만 있는 것이 아니라 피부에 빨갛게 발진이 생기거나 열감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또 이를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점차 부위가 넓어지면서 전신으로 번질 우려도 있는데요. 때문에 가려운 피부에 발진이 있거나 열감이 느껴진다면 우선은 피부과에 가서 정확한 검사를 받고, 그에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할 것입니다.

4. 기타 질병

마지막으로 알려드릴 몸 가려움 원인은 다른 신체적, 정신적 질병이 있는 경우입니다. 먼저 신체 질환으로는 신부전증, 당뇨병, 갑상선 질환 등이 있습니다. 가령 신장은 체내 독소와 노폐물을 걸러내어 몸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을 하는데요. 이 역할이 제대로 수행되지 않으면 체내에 쌓인 노폐물이 혈관을 타고 돌아다니면서 전신에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정신적인 질환 역시 몸을 가렵게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을 하면 중추신경계가 영향을 받고, 혈액순환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소양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인데요. 때문에 몸이 가려울 때 본인이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도 체크해봐야 합니다.

 

몸 가려움 원인

 

지금까지 몸 가려움 원인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피부가 자주 가렵다면 우선은 입고 있던 옷이나 침구류를 깨끗하게 세탁하고 주변 환경을 청결히 청소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소양감이 계속 느껴지거나 피부발진, 열감, 소화불량 등의 다른 증세가 동반된다면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위에서 신장이 안좋을 경우에도 몸이 가려울 수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신장 기능 저하는 소양감 외에도 여러 이상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설명은 아래 글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콩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6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