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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높이는 혼밥혼술 운영 전략

창업노하우

by 성공 플래너 2023. 3. 24.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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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는 달리 요즘에는 혼자서 밥을 먹거나 술을 마시는 광경을 어렵지 않게 목격할 수 있습니다. 이른바 혼밥혼술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배달문화의 발달로 인해 집에서 혼자서 홈포차를 즐기는 사람들도 부쩍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시대의 변화와도 무관하지 않은데요. 결혼 시기가 늦어지고 심지어 비혼주의자도 늘어나면서 1인 가구의 숫자는 매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혼자 사는 1인 가구라고 하면 독거노인을 많이 떠올렸지만 이제는 30~40대가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살고 있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때문에 창업을 준비하거나 이미 가게를 운영하는 분들은 이런 시대의 변화를 잘 읽어 경영에 변화를 줄 필요가 있습니다. 즉 이제 대세는 혼밥혼술을 즐기는 나홀로족이라는 것입니다.

 

스타벅스 같은 대형 커피숍을 가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혼자 공부하러 오는 카공족들을 위한 별도의 좌석이 마련되어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또 어떤 음식점은 혼자 오는 손님이 부담스럽지 않게 칸막이가 달린 테이블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1인 가구 시대가 열리면서 뜨고 있는 업종들은 의외로 많습니다. 코인세탁소가 대표적이고 반찬가게 역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혼자 사는 분들이 직접 요리를 해 먹기보다는 배달음식을 먹거나 반찬가게에서 각종 반찬들을 구매하기 때문입니다.

 

기존의 창업아이템들도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고피자라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흔히 피자라고 하면 최소 둘 이상은 모여야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인식이 됩니다. 혼자서 먹기에는 가격이나 양이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요. 고피자는 '1인 피자'라는 컨셉을 당당히 내세워 나홀로족을 겨냥하며 인지도를 올리고 있습니다.

 

족발도 마찬가지입니다. 족발은 소자 사이즈 하나만 시켜도 가격이 꽤 비쌉니다. 혼자서 시켜 먹기에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데요. 그런데 싸움의 고수라는 브랜드는 혼자서도 족발과 보쌈을 먹을 수 있는 저렴한 도시락 메뉴를 출시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1인 손님을 통해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경영 전략을 구상해야 한다.
혼밥혼술

 

사실 규모가 작은 음식점이나 커피숍은 혼자 오는 손님들이 그리 달갑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작은 평수의 개인 커피숍은 노트북 하나 들고 하루 종일 앉아 있는 카공족들 때문에 매출에 타격을 입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불평만 한다고 해서 문제가 풀리는 것은 아닙니다. 앞으로 1인 가구의 수는 더욱 늘어날 것이고 나홀로족 손님들 역시 계속 증가할 것입니다. 시대가 그리 변하고 있는 것이죠.

 

이제 거스를 수 없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혼합혼술. 누군가는 혼자 오는 손님들 때문에 객단가가 떨어진다고 불평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 피하거나 불평만 하지 말고 이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방향으로 변화를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나홀로족을 위한 1인 메뉴를 출시하고 1인 좌석을 늘리는 것. 그리고 혼자서도 마음 편하게 올 수 있는 가게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그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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