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란 지능과 기억력, 인지 기능 등이 현저히 저하되면서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을 받게 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그 종류만 해도 무척 다양한데요. 혈관성 치매, 알츠하이머, 두부 외상, 노인성, 파킨슨병 치매 등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종류에 따라 완치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불가능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병에 걸리지 않도록 치매 예방 방법을 잘 알아두고 평소에 실천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알려진 치매 종류만 하더라도 70여 가지가 됩니다. 이중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한 것을 가역성 치매라고 하는데요. 가령 알코올 중독이나 비타민 결핍, 뇌종양, 갑상선 질환 등에 의해 발병했을 경우 해당 원인 질환을 치료하면 치매 역시 증상을 없애는 것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완치가 되지 않는 비가역성 치매 환자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에 사전에 치매 예방 습관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항목은 치매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대표적인 7가지 방법을 간단하게 요약한 것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실 치매 예방 방법이라고 해서 특별한 것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평소 균형 잡힌 식사와 꾸준한 운동을 하면서 금연, 금주 그리고 스트레스에 대한 관리만 철저히 해주어도 충분히 예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생활습관은 되도록 일찍, 젊었을 때부터 실천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치매에 걸렸다고 하더라도 일찍 치료를 받는다면 경우에 따라 완치가 빠르게 될 수도 있고, 증상이 나빠지는 것을 최대한 늦추는 것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조금이라도 의심이 가는 증세가 있다면 되도록 빨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은데요. 아래 항목은 치매 자가진단을 할 수 있는 항목들을 정리한 것입니다.
만약 위의 항목 중 3가지 이상이 본인에게 해당된다면 치매 예방을 위해 가급적 빠르게 병원 검사를 받아봐야 합니다. 물론 위의 내용에 해당이 된다고 하더라도 무조건 치매라는 것은 아닙니다. 단순한 건망증일 수도 있기 때문에 미리부터 크게 걱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앞서도 설명했듯이 치매는 종류에 따라 완치가 되기도 하지만 그건 전체 환자의 10%이내로 그 비중이 높지 않습니다. 나머지는 치료를 받는다고 하더라도 완전히 멈출 수는 없으며 다만 그 속도를 최대한 늦추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병원에서는 어떻게 치료를 할까요?
기본적으로는 약물을 처방하게 되는데요. 약의 종류는 다양하며 지금도 끊임없이 새로운 치료제가 개발되고 있는 중입니다. 다만 현재 사용되고 있는 약물은 두통, 설사, 체중감소, 불면증 등의 일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의학의 발달로 약효는 점점 좋아지고, 반대로 부작용은 개선되고 있습니다.
가장 최선의 방법은 치매 예방을 철저히 하는 것이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65세 이상의 치매 유병률이 이미 10%를 넘었다는 통계도 있을 정도입니다. 물론 국가나 지역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발병 인구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다행히 치료법이 계속 발전하고 있고 일각에서는 앞으로 10년 이내에 획기적인 치료방법이 나올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기도 합니다. 과거에는 암에 걸리면 무조건 희망이 없다고 생각했었지만 지금은 암도 빨리 치료만 받는다면 충분히 정복이 가능한 질병이 된 지 오래입니다.
이처럼 치매 역시도 언젠가는 인류가 정복할 날이 곧 오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치매 예방 습관을 꾸준히 실천하여 처음부터 걸리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예방약도 언젠가 개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러니 희망을 잃지 말고 현재 받을 수 있는 치료를 꾸준히, 그리고 성실히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치매 예방 및 자가진단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마지막으로 치매는 우울증과 관련이 깊습니다. 우울증에 걸리게 되면 뇌 기능이 점차 저하되면서 치매로 발전할 수도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우울증에 대한 극복방법도 평소에 잘 알아두고 실천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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