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 초기증상
폐렴이란 폐가 미생물이나 곰팡이균에 감염되어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하지만 더 근본적으로는 면역력이 약해졌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젊은 연령층보다는 고령에서 더 많이 발병하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 패혈증이나 쇼크로 이어져 사망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폐렴 초기증상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치료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초기에는 감기와 증세가 유사하여 병원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지금부터 알려드리는 증상들을 잘 체크하여 필요시 정밀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1. 기침 및 가래
가장 흔하고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폐렴 초기증상은 바로 기침과 가래입니다.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이는 감기와 매우 유사하기 때문에 단순 감기 정도로 오인하여 방치하는 일이 많은데요. 하지만 원인이 무엇이든 간에 기침이 3주 이상 멈추지 않는다면 반드시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습니다.
2. 발열과 오한
또다른 증상은 몸에 열이 나는 것입니다. 이는 세균과 맞서 싸우기 위해 우리 몸이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일종의 방어작용입니다. 따라서 열을 내리는 해열제를 함부로 복용하는 것은 오히려 폐렴 치료를 방해하여 위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환자에게서 발열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열이 없이 기침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흉통
또 다른 폐렴 초기증상은 가슴통증입니다. 사실 폐 자체는 고통을 느끼지 못합니다. 다만 폐에 생긴 염증이 늑막까지 번질 경우 이로 인해 흉통이 생길 수 있는 것입니다. 이를 늑막염이라고 합니다. 특히 기침을 할 때 흉통이 더욱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4. 만성피로
기침과 마찬가지로 폐렴 역시 해당 부위만 아픈 것이 아니라 전신에 그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위에서 설명한 발열이 그중 하나이며, 이외에도 휴식을 충분히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피로감과 무기력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또 식욕저하로 인해 체중이 감소하기도 합니다.
5. 구역 및 구토
폐렴 초기증상에 의해 기침을 자주 할 경우 구역감을 느끼고 구토를 하기도 합니다. 만약 구토를 심하게 했다면 이로 인해 체내 수분량이 감소하여 탈수증이 올 수도 있는데요.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양의 물을 마셔주어야 합니다. 다만 이때 너무 차가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온도로 마셔줄 필요가 있겠습니다.
6. 호흡곤란
숨이 가빠지는 호흡곤란 역시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이로 인해 현기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는데요. 만약 이미 호흡곤란까지 나타날 정도라면 병세가 꽤 진행되었다는 의미이므로 빠르게 병원에 내원할 필요가 있습니다.
7. 근육 및 관절통
온몸의 근육이 쑤시거나 팔과 무릎 등의 관절통을 겪는 것 역시 폐렴 초기증상에 해당됩니다. 특히 고령의 환자에게서 발병했을 경우 근육통과 관절통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침을 할 경우 순간적으로 몸에 힘이 들어가면서 이러한 전신 통증이 더 심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폐렴 치료
그렇다면 폐렴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사실 항생제를 투여하는 치료를 하면 특별히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2주 내외로 완치가 됩니다. 또 증세가 가볍다면 입원할 필요도 없습니다. 하지만 위에서도 언급했듯 치료시기를 놓치면 자칫 생명에 위협을 가할 수도 있는 위험한 질환인데요.
따라서 폐렴 초기증상이 의심된다면 반드시 조기에 병원에 방문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사전에 병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폐렴 예방 접종을 꼭 맞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보다 더 근본적으로는 몸의 면역력을 항상 최상의 상태로 유지해 주어야 하는데요.
면역력이 약하면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의함 감염성 질환에 쉽게 걸릴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감기, 독감, 폐렴, 구내염, 대상포진 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 그리고 스트레스에 대한 관리를 통해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게 관리를 잘해주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물을 자주 마시는 것 역시 폐렴 초기증상 예방을 위해 중요합니다. 그 이유는 폐가 건조하면 그만큼 세균이 더 쉽게 침투하고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하루 1.5~2L의 물을 마셔주는 습관을 들여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코피가 멈추지 않을때 4가지 방법 (0) | 2024.02.29 |
---|---|
손떨림 원인 6가지와 치료 (1) | 2024.02.27 |
눈 실핏줄이 터지는 이유 5가지 (0) | 2024.02.23 |
구내염 원인 7가지와 증상 (0) | 2024.02.22 |
후비루 증후군 치료방법 7가지 (1) | 2024.02.21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