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증상 7가지

고혈압 증상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일 때 고혈압이라고 합니다. 이는 병원 치료와 더불어 생활습관 교정이 반드시 필요한데요. 혈압이 높은 상태가 장기간 방치될 경우 치매 발병률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심장의 기능이 저하되어 심부전증이나 협심증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고혈압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사실 혈압이 높다고 해서 당장 큰 신체적 변화나 통증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즉 초기에는 무증상이며, 이 때문에 대다수의 사람들은 본인의 혈압이 높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지냅니다. 만약 아래 나열한 증상들이 이미 나타나고 있다면 병세가 꽤 진행되었거나 다른 합병증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은 것입니다.

 

• 두통
• 현기증
• 호흡곤란
• 가슴통증
• 시야 흐림
• 눈 충혈
• 근육떨림 및 경련

 

고혈압 증상

고혈압이란

 

이외에도 평소의 건강상태나 병의 진행 정도에 따라 여러 고혈압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이런 증세들이 나타나거나 의심이 된다면 일단 순환기내과 혹은 흉부외과에 방문하여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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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원인

 

그렇다면 혈압이 정상수치보다 높아지게 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사실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가장 대표적인 두 가지를 꼽으라면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입니다. 특히 한국인들은 짜게 먹는 습관이 있어서 혈압이 높고 각종 성인병에도 취약할 수밖에 없는데요.

 

게다가 서구식 식습관의 대중화와 운동 부족이 겹치면서 비만 인구가 늘어나는 것도 고혈압 증상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과도한 스트레스도 혈압을 높일 수 있으며 신부전이나 갑상선기능항진증 등의 특정 질환으로 인해 혈압이 상승하기도 합니다.

 

혈압이 높은 이유

고혈압 증상

혈압이 높을때

 

고혈압 치료

 

위에서도 설명했지만 혈압이 높은 상태가 오래 계속되면 치매를 비롯한 각종 성인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적절한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고혈압 증상을 빠르게 없애주어야 하는데요. 병원에서는 기본적으로 약물을 처방해 줍니다. 만약 신부전이나 갑상선 질환 등의 원인 질환이 있다면 해당 질환을 먼저 치료하는 것이 우선일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아 복용한다고 하더라도 이는 근본적인 치료가 될 수 없습니다. 혈압이 높아지는 이유가 잘못된 생활습관에 있기 때문에 이를 개선해주지 않는 이상 언제든지 다시 혈압이 상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일상생활 속에서 고혈압 증상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저염식입니다. 특히 편의점의 인스턴트 식품이나 각종 가공식품은 나트륨 함량이 높으므로 되도록 피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도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과 야채가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채식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으며 중요한 것은 짜게 먹지 않는 것입니다.

 

저염식

혈압 낮추는 방법

고혈압 증상

 

또 다른 고혈압 증상을 예방하는 방법은 운동입니다. 특히 비만인 경우에는 혈압이 쉽게 높아질 뿐만 아니라 당뇨와 각종 심혈관 질환의 발병률이 많이 높아집니다. 때문에 반드시 운동을 통해 살을 빼줄 필요가 있습니다. 또 본인이 정상체중이라고 하더라도 운동을 꼭 해줘야 하는데요. 그 이유는 운동을 하는 행위 자체가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 알코올 섭취를 제한하는 것도 정말 중요합니다. 실제로 한 번에 3잔 이상을 마실 경우 일시적으로 혈압이 높아지게 되며, 반복적으로 자주 술을 마시면 장기적으로 혈압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술은 아예 안 마시는 것이 가장 좋으며, 마시더라도 하루 2잔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는 어떨까요? 커피 속 카페인 역시 고혈압 증상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하루 2잔 이하의 커피는 몸에 해를 가할 정도로 혈압 상승을 유발하지는 않습니다. 즉 알코올이든 카페인이든 문제가 되는 것은 과다섭취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커피 역시 하루 2잔 이하로 적당히 마셔주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고혈압 증상 예방을 위해서는 자가 혈압 측정을 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기상 후 1시간 이내, 공복일 때, 그리고 잠들기 전에 혈압을 수시로 측정해 주는 것인데요. 혈압을 측정하기 전에는 자리에 편안한 자세로 앉아 1~2분 정도 안정을 취해준 뒤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압 측정

고혈압 치료

고혈압 증상

 

스트레스 역시 일시적으로 혈압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마음이 안정된 상태에서 측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편안한 상태에서 자가 혈압을 측정했을 때 그 값이 여러 번 반복적으로 높게 나온다면 반드시 병원에 가봐야 합니다.

 

혈압 상승

고혈압 증상

 

지금까지 고혈압 증상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초기에는 별다른 증세를 유발하지 않고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모르고 지내는 일이 정말 많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며, 이와는 별도로 집 안에 가정 혈압측정기를 구비해 놓고 수시로 셀프 측정을 해줄 필요도 있습니다.

 

그리고 병원에 방문하게 되면 본인이 겪고 있는 고혈압 증상을 담당 의사에게 최대한 자세하게 알려야 합니다. 그래야 신부전이나 갑상선 질환 등 혈압 상승을 유발하는 또다른 원인 질환을 찾는데 중요한 참고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