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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한증 치료 5가지

건강상식

by 성공 플래너 2023. 11. 2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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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한증 치료

 

다한증이란 비정상적으로 많은 양의 땀을 흘리는 증상을 말합니다. 사람마다 땀이 나는 부위도 다른데요. 손, 발, 이마, 코, 겨드랑이 등 국소적으로 땀이 나는 사람도 있고, 전신에 걸쳐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실 누구나 운동이나 정서적 자극 등의 특정 상황에서는 땀이 많이 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줄 정도로 양이 많거나, 시도 때도 없이 땀이 난다면 다한증 치료를 고려해 볼 필요가 있는데요.

 

다한증 치료
다한증 부작용

 

다만 치료법 종류가 다양하고, 부작용 우려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로 수술을 받았다가 부작용이 발생하여 수술을 후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한증 치료 방법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하나씩 간략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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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용제

 

가장 기본적인 치료법은 약물을 피부에 바르는 외용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약제의 종류는 염화 알루미늄, 항콜린성 약물, 수렴제 등 다양하지만 가장 안전하고 널리 쓰이고 있는 것은 염화 알루미늄입니다.

 

외용제를 바른 후에는 가급적 땀을 흘리지 않아야 하고, 6~8시간 정도는 물로 씻어내지 말아야 하기 때문에 취침 전에 바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다만 외용제를 사용하는 환자의 약 20% 정도는 피부 자극 부작용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한증 약
다한증 치료
다한증 병원

 

2. 내복약

 

또 다른 다한증 치료는 약을 복용하는 것입니다. 위에서 설명한 외용제를 바르는 방법은 땀이 손이나 발, 겨드랑이 등에 국소적으로 나는 경우에는 시도할 수 있으나, 전신에 땀이 나는 환자에게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전신 다한증의 경우에는 약을 바르지 않고 복용하는 방법을 사용하게 되는데요. 다만 일부 환자들은 약을 복용한 뒤에 어지럼증, 심장 두근거림, 시야 흐림, 고열 등의 부작용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3. 이온영동치료

 

전기 자극을 통한 다한증 치료도 있습니다. 물이 담긴 수조 안에 피부를 담근 상태에서 전류를 흘려주는 방법인데요. 부작용이 거의 없는 안전한 방법이며, 있다고 하더라도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홍반이 생기는 정도입니다. 다만 평소 심장이 안 좋거나 임산부, 몸속에 금속성 보조기구를 삽입한 사람은 시술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물속에 피부를 직접 담그는 방식이기 때문에 전신이나 겨드랑이, 얼굴 부위에 땀이 나는 환자에게는 치료가 어렵고, 손이나 발의 다한증 치료에 주로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겨드랑이 땀

 

4. 보톡스

 

피부 내에 보톡스를 주사하는 치료법도 있습니다. 손발 다한증에도 사용되기는 하지만 주로 겨드랑이에 땀이 나는 환자에게 사용됩니다. 한번 주사하면 그 효과는 평균 8개월 정도 지속되며, 시술을 받은 환자의 90% 정도에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다만 보톡스를 이용한 다한증 치료는 통증이 심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평균적으로는 이틀 정도 통증이 지속되나 심한 경우에는 일주일 이상 가기도 합니다. 또 손바닥에 주사했을 때 일부 환자들은 손바닥 근육에 마비가 와서 한동안 손을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5. 수술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다한증 치료 방법은 바로 수술입니다. 3~5mm 정도로 피부를 절개한 후에 교감신경을 끊거나 잘라내기도 하고, 클립으로 묶기도 합니다. 하지만 수술의 경우에는 담당의사와 긴밀한 상의를 거쳐 신중하게 결정을 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보상성 다한증이라는 부작용이 나타날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겨드랑이에 땀이 많이 나서 수술을 했는데, 이후에 손이나 발로 땀이 나는 부위가 옮겨가는 것을 보상성 다한증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부작용은 꽤 높은 확률로 나타나므로 수술은 정말 신중히 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한증 치료
다한증 수술

 

지금까지 다한증 치료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땀이 나는 정도가 그리 심하지 않다면 굳이 병원에 갈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거나, 대인관계에 영향을 줄 정도로 심하다면 전문적인 치료의 도움을 받을 필요는 있는데요.

 

다만 한 번의 치료로 영구적인 효과를 내려면 수술을 해야 하지만 다른 부위로 증상이 옮겨갈 확률이 높으며, 다른 다한증 치료 방법은 그 효과가 지속적이지 않기 때문에 계속해서 받아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 환자마다 부작용의 정도도 다르기 때문에 그 효과를 100% 장담할 수는 없는데요. 하지만 많은 환자들이 약간의 치료만으로도 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기 때문에 한 번쯤은 병원에서 다한증 치료를 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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