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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포증 치료 5가지

건강상식

by 성공 플래너 2023. 10. 1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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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포증 치료

 

사회공포증이란 대인관계나 특정한 사회적 상황에 처했을 때 공포심과 불안감을 느끼는 정신 질환입니다. 즉 사람들 앞에서 창피를 당하거나 놀림을 받을지도 모른다는 극도의 불안감을 보이는 것인데요.

 

가령 여러 사람 앞에서 발표를 해야 하는 상황, 낯선 사람과의 만남, 각종 모임이나 활동을 하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는 것입니다. 때문에 환자들은 이러한 상황을 피하려 하고, 어쩔 수 없이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되면 극도의 불안감을 느끼고, 몸과 목소리가 떨리며, 얼굴이 붉어지는 등의 증세가 나타납니다.

 

사회공포증 치료
사회공포증이란

 

그렇다면 사회공포증 치료 방법은 무엇일까요? 중요한 것은 혼자서는 극복이 힘들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에서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것인데요. 대표적으로 어떤 치료법이 있는지 대략 5가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중에는 병원에서 받는 치료도 있고, 환자 스스로가 일상 속에서 실천해야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불안장애 치료

 

1. 약물요법

 

병원에서는 사회공포증 치료를 위해 약물을 처방하게 됩니다. 약물의 종류나 용량은 환자의 증세를 청취 후에 의사가 판단하게 되는데요. 다만 이들 약물은 복용한다고 바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최소 6주 이상은 복용해야 서서히 효과가 나타나므로 꾸준하게 치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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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신치료

 

약물과 함께 정신요법이 병행됩니다. 즉 환자의 생각이나 사고의 오류를 개선시키고 인지행동을 교정하는 것인데요. 환자가 가지고 있는 잘못된 생각과 논리적 오류를 바로 잡는 상담을 진행하기도 하고, 환자가 불안감을 느끼는 상황에 고의적으로 노출시켜 이를 극복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인지행동을 교정하는 사회공포증 치료는 반드시 숙련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 그룹으로 치료가 이루어지기도 하며, 수 주간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진행됩니다.

 

사회공포증 치료
사회불안장애

 

3. 운동

 

약물요법과 정신치료가 병원에서 받아야 하는 치료라면, 개인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해주어야 하는 생활수칙도 있습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꾸준한 운동입니다.

 

사실 사회공포증을 앓고 있는 분들을 보면 비만이거나, 몹시 마른 체형인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자신의 체형이나 체격에 대해 창피해하고, 자신을 쳐다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부담스러워하기도 하는데요.

 

따라서 규칙적인 운동으로 균형 잡히고 탄탄한 몸을 만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사회공포증 치료에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즉 몸이 건강해야 다른 사람들 앞에서도 당당할 수 있는 것입니다.

 

불안장애 증상

 

4. 명상

 

운동 못지 않게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훈련도 중요합니다. 즉 타인의 시선이나 평가에 신경 쓰는 마음의 부담을 스스로 덜어낼 필요가 있는데요. 이를 위해 명상이나 요가를 배우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서양의 일부 병원에서는 우울증, 사회불안장애, 트라우마 등을 겪고 있는 정신 질환 환자들에게 명상을 가르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명상은 뇌과학적으로도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긍정적인 감정을 담당하는 뇌 부위를 활성화시켜 준다는 것이 입증되기도 했습니다.

 

사회공포증 치료

 

5. 건강검진

 

사회공포증 치료를 위해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사실 심장질환이나 신부전, 만성 소화불량 등의 특정 질환이 피로감과 무기력증, 불안감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또 질환이 없더라도 부실한 식사로 인해 특정 영양소가 결핍되어도 피로와 불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회공포증 치료의 기본은 건강검진을 통해서 자신의 몸 상태를 체크하고, 혹시 있을지 모를 다른 질병들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입니다. 몸과 마음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몸에 병이 있으면 정신적으로도 쉽게 약해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일수록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사회불안장애 증상
사회공포증이란

 

지금까지 사회공포증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기억해야 할 것은 혼자서 극복하려고 애를 쓰기 보다는 꼭 병원에서 도움을 받으라는 것입니다. 특히 약물의 치료 효과는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사실 사람들 앞에서 느끼는 불안감은 단지 멘탈이 약해서가 이유의 전부는 아닙니다. 유전적 또는 후천적으로 감정을 조절하는 세로토닌이라는 신경 전달물질이 불균형해진 것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병원에서 약물의 도움을 통해 이러한 증상을 개선해야 하는 것입니다.

 

또 사회공포증 치료에 있어 기억해야 하는 것은 단기간에 완치될 수 없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약물의 경우만 하더라도 효과를 보이기까지 최소 6주 이상은 걸립니다. 정신치료 역시 수 주 이상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장기간 받아야 하고요.

 

불안장애 증상
사회공포증 치료

 

때문에 인내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중도에 포기하거나, 소홀히 임하는 경우 증상이 나아지기보다는 오히려 더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인생의 전체를 놓고 봤을 때 몇 달의 치료 기간은 아주 작은 일부에 불과합니다. 결국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것인데요. 따라서 사회공포증 치료를 받을 때는 완치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인내심을 갖고 치료에 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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