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증상 5가지

우울증 증상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라고도 불립니다. 그만큼 누구나 흔하게 걸릴 수 있는 정신 질환인데요. 실제로 2020년에 OECD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우울증 유병률은 무려 36.8%에 이르며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정신 질환에 대한 인식이 나쁘기 때문에 환자들은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기보다는 자신의 질환을 숨기는 경향이 높습니다. 이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람들의 비중 역시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현실인데요.

 

우울증 증상 5가지

우울증이란

 

이번 글에서는 대표적인 우울증 증상 5가지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만약 본인에게 해당되는 내용이라면 혼자서 고민하지 말고, 증세가 더 나빠지기 전에 병원에서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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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감정의 변화

 

우울증 증상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은 감정 상태의 변화입니다. 특별한 상황이나 이유가 생긴 것도 아닌데 갑자기 슬픔, 우울, 불안 등의 감정에 휩싸이는 일이 많아집니다. 또 평소에 흥미가 있거나, 즐겨했던 일들에 대해 더 이상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특히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이에 대처하는 방식이 조금씩 다른데요. 사람 만나는 것을 극도로 회피하여 집 안에만 머물러 있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겉으로는 사람도 잘 만나고, 잘 웃고, 즐거운 척하지만 뒤에서는 혼자 슬퍼하고 우울해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우울감 원인

우울증 증상 5가지

우울증 증세

 

2. 피로와 무기력

 

우울증 증상이 심해지면 신체적으로도 다양한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특히 만성적인 피로감과 무기력증에 시달리게 되는데요. 이는 업무나 학업을 수행하는데 지장을 주게 되고 결국 사회생활을 하는 것이 점차 힘들어지게 됩니다.

 

우울감

우울증

우울증 원인

 

3. 수면 장애

 

불면증에 시달리거나, 새벽에 자주 깨어나는 등의 수면 장애 역시 우울증 증상 5가지 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와는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오히려 평소보다 잠이 더 많아지게 되는 것인데요. 수면 시간이 비정상적으로 늘어나면 위에서 설명한 무기력증이 더 악화되는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4. 뇌 기능 저하

 

집중력, 기억력, 사고력 등의 뇌 기능이 저하되는 것도 우울증 증상에 해당됩니다. 생각이나 판단력이 느려지기도 하며, 머릿속에 안개가 낀 것처럼 멍하고 흐릿하다고 말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고령에서 우울증이 발병했을 때, 뇌 기능이 떨어지는 것을 치매로 오인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두 질환 모두 인지기능이 저하된다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울증 증상

우울감 원인

우울증 병원

 

5. 신체적 통증

 

몸이 아픈 것도 우울증 증상에 속합니다. 사람의 정신과 신체는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즉 마음에 병이 나면 몸도 아프다는 것인데요.

 

실제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우울감이 심해질 경우 두통,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근육통, 관절통, 소화불량 등의 다양한 신체적 통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우울증 증상 5가지

우울함 원인

 

지금까지 우울증 증상 5가지를 알아보았는데요. 만약 본인에게 해당되는 내용이거나 의심이 된다면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전문적인 상담 및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병원에서는 약물치료와 함께 부정적 감정에 대응할 수 있는 정신요법을 함께 시행하게 되는데요.

 

 

우울증 증상은 단기간에 치료되기는 힘들지만 분명한 것은 완치가 된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혼자서 애쓰기보다는 의학적으로 검증된 방법을 통해 체계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우울증 치료

우울증 증상 5가지

우울증 극복

 

마지막으로 병원 치료와 함께 환자 스스로도 완치를 위한 노력을 해주어야 하는데요. 특히 술이나 약물을 통해 우울한 감정을 해소하려는 행동은 오히려 증세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절대적으로 삼가야 합니다.

 

알코올에 대한 의존보다는 꾸준한 운동이 우울증 증상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만약 경쟁을 하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다면 축구나 농구 같은 스포츠 경기보다는 걷기, 달리기, 줄넘기, 등산, 수영 등의 활동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