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의 종류는 크게 외식업, 판매업, 서비스업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그중 독서실이나 스터디카페, 당구장, PC방 등은 서비스업 중에서도 공간대여업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중에서도 스터디카페 창업비용과 필수 체크 사항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평수와 점포비용에 따라 큰 폭의 차이가 있겠지만 60평 이상을 기준으로 했을 때 최소 2억 이상의 투자금은 있어야 합니다.
똑같이 무인으로 운영되는 편의점이나 빨래방 등 다른 아이템과 비교했을 때 스터디카페 창업비용이 더 비싼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일회성 고객보다는 중장기로 이용하는 손님들이 많기 때문에 단골만 잘 확보한다면 안정성 면에서는 훨씬 유리합니다. 게다가 스터디카페는 1층보다는 2층 이상에 입점되기 때문에 그만큼 보증금이나 월세도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여러 가지 부가수익을 얻을 수도 있는데요. 가령 복사기와 자판기를 설치하면 이를 통해서도 수익 창출이 가능합니다.
스터디카페 창업비용은 어떤 프랜차이즈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워낙 많은 가맹본사들이 있어서 신중하게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브랜드를 선택할 때는 정보공개서를 통해 재무상태를 확인하고 가맹점들의 연평균 매출을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스터디카페 창업비용 못지않게 중요한 상권과 입지는 어떻게 정해야 할까요? 당연히 각종 학원들이 많은 곳에 위치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입니다.
물론 대학교 근처도 좋을 수 있지만 대학교는 방학기간에는 매출이 많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영어, 공인중개사, 공무원 학원 등이 많은 곳에 위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권은 스터디카페 창업비용이 더 높아지고 경쟁도 치열한 만큼 다른 경쟁 매장들과 차별화된 한 가지라도 더 갖출 수 있을만한 믿을 수 있는 프랜차이즈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가맹본사를 선택할 때는 오랫동안 운영되고 있는 장수 가맹점이 많은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공한 가맹점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상권 및 입지분석에 대한 노하우가 쌓여 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또 스터디카페 창업비용이 저렴하다고 해서 쉽게 현혹되지 말고, 그보다는 위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여러 가지 부가수익 창출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를 잘 따져보고 수익성이 높은 브랜드 위주로 찾아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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