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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기능 항진증 증상 13가지와 치료

건강상식

by 성공 플래너 2024. 10. 3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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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은 목 앞부분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은 몸의 에너지 생성 및 체온 유지, 신진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이 호르몬이 필요 이상으로 과도하게 분비되면 정신적, 신체적으로 여러 가지의 갑상선 기능 항진증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갑상선이란
피로감 원인

갑상선 기능 항진증 증상

우리나라에서의 유병률을 보면 인구 1,000명당 0.72명 정도입니다. 연령대는 50대 초중반에서 발병률이 가장 높지만, 넓게 보면 30~50대가 전체 환자의 2/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앞에서도 말했듯 오래 방치하면 생명까지 위협하는 질환이므로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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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 증상에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물론 병의 진행 단계나 환자 상태에 따라 다를 수는 있겠지만 대표적인 증세를 나열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만약 본인에게 해당되는 것 같다면 내분비내과에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 식욕이 왕성함에도 체중이 줄어듦
  • 더위를 잘 참지 못함
  • 맥박이 빨라짐
  • 가슴 두근거림
  • 손떨림
  • 대변 횟수 증가
  • 피로감
  • 불안감
  • 숨이 차는 증상
  • 근력 약화 및 근육 마비
  • 안구 건조
  • 안구 돌출
  • 사물이 여러 개로 보이는 복시

체중이 줄어드는 것은 다양한 질환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그런데 이 질환은 식사를 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살이 빠진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그 이유는 갑상선 호르몬의 과분비로 인해 불필요한 에너지가 계속 소모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잘 먹어도 그 이상의 칼로리가 소비되기 때문에 체중이 계속 감소하는 것입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증상
맥박수 증가

 

또 에너지 과잉 생산으로 인해 맥박수가 빨라지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위장 활동이 촉진되어 대변 횟수가 증가하는 등의 다양한 갑상선 기능 항진증 증상이 복합적으로 발생합니다. 또 가만히 있어도 에너지 소모가 되므로 만성적인 피로감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여기서 더 오래 방치될 경우에는 시야에도 이상이 생기는데요. 눈이 쉽게 건조해지고 각막염이 생기거나 사물이 여러 개로 겹쳐 보이는 복시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 점차 안구가 밖으로 돌출되어 튀어나오게 되는데요. 그래서 나중에는 이를 다시 안으로 집어넣는 별도의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또 위에서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또 다른 갑상선 기능 항진증 증상은 목 부분이 전체적으로 커져서 부풀어 오르는 것입니다. 또한 자주 불안하고 초조하며, 집중력이 떨어져 업무수행 능력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직장인이라면 회사생활에까지 지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평소보다 많이 덥다고 느끼거나 손바닥에 땀이 많이 나는 경우, 전에는 없었던 피부 가려움증, 머리카락이 빠지는 현상이 갑자기 나타난다면 역시 이 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월경이 불규칙해지기도 하며 무월경이 생기기도 합니다. 더 지속되면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증상
체중감소

 

이처럼 갑상선 기능 항진증 증상은 한두 개가 아니라 매우 다양하며 복합적입니다. 따라서 위에 나열한 항목들 중 많은 부분에서 본인에게 해당된다면 더 늦기 전에 빠르게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진단 방법은 혈액검사만으로도 가능하기 때문에 긴 시간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치료 및 관리

이를 치료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약물 처방만으로도 증세가 호전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약을 먹는다고 바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고 최소 2~3주 정도는 복용해야 증상이 호전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별다른 합병증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약 복용 6~8주 정도가 되면 갑상선 기능이 완전히 정상화됩니다. 즉 완치가 어렵지는 않은 질환입니다. 다만 정상으로 회복되었다고 하더라도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한동안 약을 계속 복용해야 하며 2~3개월 간격으로 혈액검사를 시행하여 경과를 더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완치되었다고 하더라도 1~2년 뒤에 갑상선 기능 항진증 증상이 다시 재발하는 비율이 꽤 높은 편에 속합니다. 그래서 앞서 말한 것처럼 회복이 되었더라도 정기적으로 계속 검사를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특히 재발 환자 중 상당수는 흡연자인 경우가 많은데요.

 

갑상선 기능 항진증 증상
갑상선질환

 

흡연을 하게 되면 약을 복용한다고 하더라도 약효가 잘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금연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매일 약을 먹어야 하는데 중간에 자주 빼먹는 날이 많아지면 역시 회복 기간이 더져지고 나중에 재발 가능성도 높아지므로 이에 대한 주의도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갑상선 기능 항진증 증상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마지막으로 많은 분들이 요오드가 들어간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발병이나 재발이 잘된다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으로 김, 미역, 파래, 매생이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일반적인 식사로 섭취하는 양은 치료 경과에 큰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복용하는 영양제나 다른 약물에 요오드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갑상선암 증상 4가지와 생존율

목의 앞쪽에 위치한 갑상선이라는 기관에서는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이 호르몬은 인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대표적으로 체온을 조절하며, 섭취한 음식물에서 영양분을 분해, 합성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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