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란 수면 도중 인두 부위가 좁아지면서 정상적인 호흡을 하지 못하고, 목젖 부위가 진동하면서 발생하는 호흡 잡음을 말합니다. 이런 분들은 일정 시간 동안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해서 컥컥거리다가 한 번에 숨을 푸하고 몰아 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코골이 줄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이중에는 병원 치료 외에 환자 스스로 해야 하는 방법들도 있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코골이를 하는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비만이나 상기도의 구조적 이상으로 인해 만성적인 경향을 보이기도 하며, 스트레스나 피로누적에 의해 일시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문제는 증세가 심할 경우 소음이 크기 때문에 함께 잠을 자는 배우자에게도 상당한 고통을 안겨준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지금부터 소개해드리는 코골이 줄이는 방법을 잘 실천하여 증세를 완화시켜 줄 필요가 있겠습니다.
코골이를 방지할 수 있는 구강 내 장치를 삽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를 장착하면 수면 시 기도가 좁아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만약 코막힘에 의해 코골이가 유발되는 것이라면 코 안에 장착하는 장치도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장치를 삽입하면 증세를 어느 정도 호전시킬 수는 있지만 문제는 매일 사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다른 코골이 줄이는 방법은 잘못된 수면자세나 습관을 교정하는 것입니다. 특히 반듯하게 누워 있는 자세에서 증상이 더 심하게 발현되므로 옆으로 누워 머리를 높인 자세를 취하면 좋습니다. 또 잠들기 전 야식이나 음주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흡연 역시 하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흡연은 상기도에 염증과 붓기를 유발하여 코골이를 더욱 악화시키는 주범입니다. 이는 간접흡연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직간접적인 흡연은 모두 멀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알코올 역시 중추신경계의 기능을 떨어뜨려 증세를 더 악화시키므로 금주나 절주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비만인 분들이라면 코골이 줄이는 방법을 위해 반드시 체중감량을 해주어야 합니다. 비만이나 과체중인 경우 목과 목구멍에도 지방이 쌓이기 때문에 이것이 기도를 좁게 만들고 결국 코골이를 유발하게 됩니다. 실제로 코를 심하게 고는 분들 중에는 살이 찐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통계적으로도 비만인 환자들은 현재 체중에서 10%만 감량해도 증상이 호전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반면 코골이 수술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비만인 경우에는 성공률이 현저히 떨어지거나 그 효과가 미미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근육을 긴장시켜 수축하게 만듭니다. 이는 호흡기 근육도 마찬가지이며 이로 인해 호흡 통로가 좁아지고 결국 코를 골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코골이 줄이는 방법을 위해서는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명상, 요가, 규칙적인 운동 등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특히 하루 적정 수면시간인 6~8시간을 꼭 지켜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위의 방법들을 모두 실천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수술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100% 완치가 된다고 보장할 수는 없으나 현재로서는 즉각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코골이 줄이는 방법에 해당됩니다.
물론 코골이 초기에 일찍 수술을 받으면 완치되는 사례도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한 단계일수록 완치는 힘들어집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수술을 받는 것보다는 일단 의사와 충분히 상담을 진행한 후에 보존적 방법으로 치료를 시도할지, 아니면 수술을 할지에 대해 결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코골이 줄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코골이는 오래 방치할수록 건강을 점진적으로 악화시킵니다. 우선 깊은 잠을 방해하여 낮 동안에도 계속 피곤하고 무기력해질 수 있으며 잦은 두통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또 나중에는 부정맥, 고혈압, 허혈성 심장질환, 각종 폐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또한 본인 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피해를 주기 때문에 되도록 빨리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코골이 줄이는 방법 중에 체중감량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요.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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