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문증 치료방법 및 완치

비문증이란 다른 사람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자신의 시야에 날파리, 검은점, 아지랑이 등이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즉 눈 외부의 물체를 보는 것이 아니라, 눈 내부의 이물질을 보는 현상입니다. 특별히 심각한 질환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비문증 치료방법은 무엇이며 완치 가능 여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문증 원인

비문증 치료방법

우리 눈의 대부분은 무색투명한 젤 형태의 조직인 유리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유리체는 안구의 형태를 유지해 주며, 외부의 빛을 통과시키는 역할을 하는데요. 그런데 노화, 안구질환, 물리적 손상 등의 여러 이유로 인해 유리체가 혼탁해지고 이물질이 생기게 되면 눈앞에 검은점이나 날파리 등의 형태로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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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병원에서의 비문증 치료방법은 무엇일까요? 먼저 발병 원인을 검사해야 합니다. 노화로 인해 발병한 것이라면 특별히 치료를 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증상이 일상생활을 크게 침범할 정도로 심하다면 레이저 치료나 수술을 고려할 수는 있습니다.

 

비문증 치료방법

 

예를 들어 레이저를 이용해 유리체 안을 떠다니는 부유물들을 작게 부수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는 안구에 구멍을 뚫어서 유리체를 제거하는 수술도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비문증 치료방법은 자칫 망막열공, 세균감염, 백내장, 녹내장 등의 합병증을 발생시킬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치료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신중한 결정이 필요합니다.

 

만약 병원 검사 결과 특정 안구 질환이 있는 것이 밝혀졌다면 해당 질환을 치료해야 합니다. 다만 원인 질환을 치료했다고 해서 비문증이 완치되는 것은 아니며, 다만 증세가 더 심해지는 것을 멈추는 것일 뿐입니다.

 

 

 

 

 

 

비문증 완치

앞서도 언급했듯이 병원에서의 비문증 치료방법은 자칫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그냥 내버려 두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이 서서히 없어지기 때문인데요. 물론 한 번 손상된 유리체는 저절로 회복이 되지는 않습니다.

 

비문증 치료방법

 

다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유리체 안을 떠다니던 작은 부유물들이 가장자리로 밀려나면서 시야에서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눈앞의 검은점이나 날파리 등의 현상을 신경 쓰지 않고 지내다 보면 우리 뇌는 이를 불필요한 정보라 인식하고 더 이상 자각하지 않게 됩니다.

 

즉 비문증 치료방법을 받지 않더라도 증세가 점점 사라지기 때문에 굳이 위험을 감수하면서 레이저 요법이나 수술을 받을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비문증 자체는 시력을 저하시키거나 합병증을 유발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다만 유리체를 손상시키는 원인이 되는 질환이 있다면 해당 질환에 대해서는 반드시 치료가 필요합니다.

 

병원 검사가 필요한 경우

나이가 들면서 누구나 비문증을 겪을 수 있습니다. 노화에 의해 유리체의 탄력이 점차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래에 나열한 항목들이 본인에게 해당된다면 반드시 안과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아보고 필요시 원인 질환에 대한 비문증 치료방법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 눈앞에 떠다니는 물체의 크기가 점점 커지거나 많아진다.
• 눈앞에 빛이 번쩍이는 광시증이 동반된다.
• 시야 구석이 어둡다.
• 시력이 계속 감소한다.
• 눈 충혈 및 안통, 두통이 동반된다.

비문증 치료방법

 

만약 눈앞의 물체들이 여러 달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크기나 숫자에 변화가 없다면 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위의 내용에 해당이 된다면 안과에서 세극등현미경검사, 안저검사 등을 통해 눈의 이상 유무를 검사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비문증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만약 눈앞에 검은점이나 아지랑이가 보이면서 시야 가장자리가 어둡게 보인다면 녹내장 가능성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녹내장 증상 9가지와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