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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조절 장애 증상 3가지와 치료법

건강상식

by 성공 플래너 2024. 3. 2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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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를 참거나 조절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을 분노 조절 장애라고 하며 다른 말로는 간헐적 폭발성 장애라고 부릅니다. 즉 사소한 일로도 크게 화를 내면서 자신의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런 행동은 타인뿐만 아니라 본인에게도 좋지 않으므로 꼭 치료해 주는 것이 좋은데요. 이번 글에서는 분노 조절 장애 증상에 어떤 것들이 있으며 이에 대한 치료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간헐적 폭발성 장애

분노 조절 장애 증상

사실 누구나 살면서 화를 냅니다. 여지껏 단 한 번도 화를 내본 적이 없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단순히 분노를 표출했다는 것만으로는 분노 조절 장애가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아래의 세 가지에 해당되는 경우라면 정상적인 범주를 벗어난 것이므로 병원에서 상담을 받아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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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은 일에도 화를 낸다.

분노 조절 장애 증상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남들이 봤을 때 별 것 아니고 사소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크게 화를 내는 것입니다. 물론 누구나 신경이 과민해진 상태에서는 사소한 일에도 화가 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일이 너무 자주 반복된다면 문제가 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분노 조절 장애 증상

2. 감정 표현이 지나치다.

분노감을 과도하게 표현하는 것도 증상의 하나입니다. 바로 공격적인 말이나 행동을 하는 것인데요. 거친 욕설을 하거나 소리를 지르기도 하며, 심한 경우 물건을 집어던지거나 부수는 행위, 남에게 폭력을 행하기도 합니다. 이런 분들은 화가 났을 때 분노를 최대한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최고의 방법이라는 무의식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3. 화를 낸 뒤에 후회한다.

또다른 분노 조절 장애 증상은 과격하게 화를 표출한 뒤에 후회와 허무감에 휩싸인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자신에게 혐오감을 느끼거나 스스로를 책망하며 우울감에 시달리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문제는 이렇게 후회를 해놓고도 다시 사소한 일에 화를 내는 일이 계속 반복된다는 것입니다.

 

 

결국 크게 화를 내는 것이 잘못된 것이고 후회할 행동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막상 분노가 치밀어 올랐을 때 이를 제어하고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상실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분노 조절 장애 증상은 본인만의 의지로는 혼자서 극복할 수 없으며 반드시 검증된 치료법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키려는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분노 조절 장애 증상

분노 조절 장애 치료법

그렇다면 병원에서는 이를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요? 먼저 발병 원인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단순히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 호르몬 분비의 이상, 감정 조절을 담당하는 뇌 부위의 기능 이상이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의학적인 접근이 꼭 필요한데요.

 

때문에 병원에서는 약물을 처방해 복용토록 합니다. 다만 분노 조절 장애 증상의 치료법에 있어 약물이 효과가 있다고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기분조절제와 항경련제, 신경안정제 등을 통해 어느 정도 행동을 제어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분노 조절 장애 치료법으로 인지행동치료를 병행하게 됩니다.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며 이중 한 가지를 예로 들면 단계적 노출법이 있습니다. 즉 환자가 화를 낼만한 상황을 만들고 이를 참도록 훈련하는 것인데요. 처음에는 강도를 약하게 시작하여 점차 높여나가는 식입니다.

 

분노 조절 장애 치료법

 

병원에서의 치료와 함께 환자 역시 스스로 분노 조절 장애 증상을 극복하려는 노력을 병행해 주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명상, 복식호흡, 규칙적인 운동 등의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당장 화가 나는 상황에 직면했다면 잠시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하거나, 그것도 소용이 없다면 그 장소를 잠시 벗어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분노라는 감정은 초반에만 잘 참고 견뎌내면 점차 그 강도가 약해지기 때문에 반복적인 훈련이 증상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분노 조절 장애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결국 3가지 단계를 거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소한 일에의 분노, 과격한 표현방식, 그리고 후회와 허무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 3가지에 해당이 된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이라면 타인은 물론 나 자신을 위해서라도 한 번쯤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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