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이란
증권의 사전적 의미는 '증거가 되는 문서나 서류'입니다. 그런데 금융이나 경제 쪽에서 증권을 이야기할 때는 대개 유가증권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유가의 뜻은 '금전상의 가치가 있다'라는 의미인데요.
따라서 유가증권이란 '현금과 바꿀 수 있는 증서' 정도로 뜻을 풀이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종류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주식, 채권, 수표, 어음이 있습니다.
주식
만약 자본금 1억 원인 회사가 주식을 발행했는데 1주당 가격이 1,000원이라고 한다면 총 주식의 발행 수는 10만 주가 됩니다. 그리고 주식을 보유한 사람들을 주주라고 칭하는데요.
주주들은 회사가 이익을 내면 보유한 주식의 금액에 비례하여 배당금을 받을 수 있고, 또는 주식을 다른 사람에게 매도해 차익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유가증권이란 무엇인가를 설명할 때 주식은 가장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채권
채권은 정부나 공공기관, 금융기관, 일반 기업 등이 자금을 모으기 위해 빚을 낼 때 발행하는 것입니다. 채권에는 상환 기한이 표시되는데, 채권을 소유한 사람은 만기가 될 때까지 이자를 받으며 수익을 내거나, 채권을 다른 사람에게 팔아 차익을 남길 수도 있습니다.
채권 역시 유가증권이란 무엇인지 설명할 때 주식과 함께 대표적인 사례로 거론되며, 각종 기관이나 기업 입장에서는 자금을 모을 수 있어 좋고, 투자자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재테크 수단이 될 수 있어 좋습니다.
수표
또 다른 유가증권 종류에 수표가 있는데요. 수표에 표시된 금액만큼 은행에서 현금화할 수 있습니다. 수표는 아무 때나 은행에 가서 현찰로 바꿀 수 있고, 심지어 가게에서 물건을 살 때도 수표로 결제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사실상 화폐와 다름이 없습니다.
어음
수표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어음도 있습니다. 수표와 마찬가지로 은행에서 현찰로 바꿀 수 있지만 아무 때나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어음은 수표와 달리 외상거래 증서이며, 지급일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해당 날짜가 되기 전에는 현찰로 바꿀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유가증권이란 무엇인지, 뜻과 종류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현금으로 바꿀 수도 있고 다른 사람에게 매매도 가능한 증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주식, 채권, 수표, 어음의 4가지를 말씀드렸지만 사실상 유가증권이란 무엇인가,라고 했을 때 주식과 채권이 가장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주식 투자가 가장 대중화되어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주식에 대해서 더 알고 싶은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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