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점 창업 확인해야 할 사항은?

경기 침체로 전국의 자영업자들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체인점 창업을 고려하던 수많은 예비창업자들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창업을 했다가 오히려 빚만 지게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앞설 수밖에 없는데요. 이런 상황을 잘 알고 있는 프랜차이즈 업계들은 앞다퉈 가맹점주를 모집하기 위해 치열한 혜택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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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체인점 창업을 할 때 가맹본사들이 제공하는 혜택들을 꼼꼼히 따져보고 결정하는 것도 성공을 위한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는데요.

 

체인점 창업

 

가장 대표적인 것이 가맹비 무료정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브랜드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가맹비의 경우 수백만 원에 달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를 무료로 해주는 곳이 늘어나고 있고, 여기에 더해 교육비를 할인해 주는 업체들도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것만 해도 수백만 원의 창업비용이 줄어드는 것이기 때문에 좋은 혜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체인점 창업비용

 

전체적인 창업비용의 부담을 덜어주는 업체들도 많습니다. 체인점 창업 시 초기 투자금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점포 사이즈를 내놓고 있는 것인데요.

 

 

홀 매출 없이 배달과 포장 장사만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미니 점포가 인기를 끌면서 업체들이 이런 종류의 가맹점 형태를 내놓고 있는 것이죠. 음식점 배달 점포의 경우 매장 임차비를 제외하면 5~6천만 원으로도 체인점 창업이 가능합니다.

 

프랜차이즈 체인점

 

인건비를 줄이기 위한 업체들의 노력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커피전문점의 경우 디저트 매출이 큰 부분을 차지하는데요. 하지만 현장에서 직접 조리를 해야 하는 경우 인건비가 발생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가맹점주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별도의 조리 없이 판매할 수 있도록 디저트를 완제품 형태로 각 가맹점에 공급하는 본사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키오스크를 도입하는 등 인건비를 줄이기 위한 노력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체인점 창업

 

이외에도 체인점 창업 시 점주들에게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자녀들의 대학등록금을 지원해 주거나, 각종 경조사비를 지원해 주는 정책들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가맹점 창업

 

다만 중요한 것은 체인점 창업을 할 때 이런 혜택만을 보고 섣불리 계약을 해서는 안되며 가장 중요한 것은 가맹본사의 재무상태와 영업이익,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제도들이 잘 갖추어져 있는지를 우선적으로 따져야 할 것입니다.

 

체인점 창업

 

특히 상생을 위한 제도로 가장 대표적인 것이 영업권 보장을 해주는지 여부인데요. 영업권 보장이 안 되는 경우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같은 브랜드의 가맹점이 서로 경쟁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체인점 창업을 할 때는 가맹본사가 제공하는 단기적인 혜택만 볼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곳인지를 잘 따져보시기 바랍니다.